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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시각디자인학전공 제42회 졸업작품전 ‘아!’ 개최
작성자 주유미 정기자 작성일 2026-06-10 조회수 78

학생들의 고민과 시도 담은 작품 전시615일까지 무거갤러리 운영


울산대학교 디자인·건축융합대학 시각디자인학전공 제42회 졸업작품전 !가 지난 69일 울산대학교 22호관 지하 무거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오프닝 행사에는 시각디자인학전공 교수진과 재학생 등 총 60명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전시장 곳곳에는 전시명 !의 그래픽 정체성을 활용한 설치물이 마련돼 전시의 의미를 더했으며, 45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졸업작품전에서는 47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각디자인학전공 학생들이 대학 생활 동안 쌓아온 고민과 탐구의 과정을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명 !는 결과에 이르기까지 마주하는 깨달음과 발견의 순간을 의미하며, 학생들이 디자인 작업 과정에서 경험한 다양한 시도와 성장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개인의 관심사와 일상 속 문제의식, 사회적 이슈 등을 디자인으로 풀어내며 각자의 시각을 작품에 담았다.

 

이날 오프닝 행사에서 정재욱 디자인·건축융합대학 학부장은 졸업작품전은 학생들이 대학 생활 동안 쌓아온 배움과 성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전시가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출발의 계기가 되고,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영감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전시를 준비한 하수진(시각디자인학전공·22학번) 졸업전시부위원장은 “‘!’는 작품이 완성되는 순간뿐 아니라 작업 과정에서 마주한 고민과 발견의 순간을 의미한다관람객들이 작품 속에 담긴 학생들의 생각과 이야기도 함께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 부위원장을 비롯한 학생들은 편집디자인, 정보디자인,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하 부위원장은 듣는 커피버스 쉽게 읽기를 출품했다.

 

작품에 대해 그는 평소 음악을 들으며 커피가 생각보다 많은 노래에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일상 속 익숙한 것들에서도 새로운 의미를 발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시장에서는 작품과 함께 전시의 정체성을 담은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티셔츠, 스티커 세트, 밀크글라스 컵, 박스테이프 등은 전시명 !의 그래픽 요소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전시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으로 확장했다.

 

전시는 615일까지 울산대학교 22호관 지하 무거갤러리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월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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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 설치된 그래픽 조형물. 전시명 !의 시각적 정체성을 공간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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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들이 전시장에 배치된 작품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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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진 학생의 듣는 커피작품 일부. 한국 대중가요 속 커피가 담아내는 감정과 관계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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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행사장에 마련된 다과 테이블. 참석자들은 작품을 둘러본 뒤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글, 사진 | 주유미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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