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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가 하나 되는 날, UOU 올림픽의 뜨거운 현장
작성자 우승민 정기자 작성일 2025-09-29 조회수 17

전공을 넘어, 하나로 어우러지는 울산대의 열정과 교류의 장


울산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지홍)가 주최한 단과대학별 체육대회 ‘UOU올림픽이 지난 99일 울산대학교 운동장에서 5개 학부가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경쟁속에 단과대학간에 열띤 경합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마라톤(4.1km),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농구 33, 족구, 피구,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100m 달리기, 발야구, 탁구, 줄다리기, 미션 릴레이 계주 등 13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학우들은 단과대학을 대표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각 경기장에서 응원 열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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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U올림픽 후 경영, 공공정책대학 학생회 단체 사진

 

특히 단과대학별 상징색이 응원 문화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미래엔지니어링융합대학은 빨간색, 경영공공정책대학은 노란색, 인문예술대학과 의과대학은 하늘색, 스마트도시융합대학은 초록색을 상징색으로 활용했다. 총학생회는 상징색인 검은색을 사용하며 전체 진행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 최종 우승은 미래엔지니어링융합대학이 차지했다. 학생들은 단합된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성과를 거두며 공동체의 결속을 보여주었다.

 

100m 달리기에 참가한 장재민 학우(경영학과 3학년)평소 달리기에 자신이 있었고, 무엇보다 가장 잘할 수 있다는 생각에 출전했다평소에는 잘 몰랐던 학우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경계가 허물어짐을 느꼈다. 시간이 지나도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응원 분위기에 대해 각 단과대학별 색상이 나뉘니 더 가슴이 뜨거워지고 승부욕이 타올랐다. 각자의 색채와 문화가 드러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있었다고 말했다. 장재민 학생은 이번 체육대회가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했다고 강조하며 학과나 학년을 넘어 모두가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서 울산대 공동체의 끈끈함을 새롭게 느꼈다고 덧붙였다.

 

UOU 올림픽은 단과대학을 넘어 울산대 전체가 하나 되는 경험을 제공하며, 향후 체육대회와 대규모 행사 참여를 확대하는 발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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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OU올림픽 농구 경기를 하고 있는 경영,공공정책대학과 미래엔지니어링 융합대학의 모습


글, 사진 | 우승민 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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