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대학 전환 후 학사 개편 본격화 | |||||
작성자 | 울산대신문 | 작성일 | 2025-02-28 | 조회수 |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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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제 도입·캠퍼스락 출시… AI 학사 상담 서비스까지 우리 대학이 2025학년도부터 글로컬 대학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학사 개편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사관리팀은 학생들의 학업 선택권을 확대하고 행정 절차의 편리함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트랙제 도입, 통합 학사 플랫폼 ‘캠퍼스락’ 출시, AI 학사 상담 서비스 제공 등 학생들의 대학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변화시키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 출처: 울산대학교 홈페이지 트랙제 도입… 전공 선택의 유연성 확대 내년부터 신입생들은 특정 학과에 소속되지 않고 학부 단위로 입학하게 된다. 이후 2학년 진급 시,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트랙’ 형태로 선택하는 방식으로 학사 체제가 전환된다. 학생들은 1개의 주요 트랙과 1개의 부전공 트랙을 선택해 이수하며, 이를 통해 복수 전공 친화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학사관리팀 관계자는 “다전공 이수를 활성화해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트랙제의 핵심”이라며 “전공 선택 과정에서 교수, 선배, 학사 코디네이터와의 상담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기존 재학생들은 트랙제 전환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학사관리팀은 “현재 재학생들은 기존 학과 체제에서 졸업할 수 있으며, 휴학 후 복학 시 동일 학년이 트랙제 체제일 경우에만 전환된다”고 밝혔다.
‘캠퍼스락’ 출시… 대학 생활이 한 손에 출석 체크, 모바일 학생증, 도서관 좌석 예약, 시간표 조회 등 기존에 개별 앱으로 제공되던 기능이 이제는 하나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캠퍼스락’을 통해 제공된다. 학사관리팀 관계자는 “여러 개의 앱을 사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 생활 플랫폼 ‘에브리타임’에서 주로 이용하던 커뮤니티 기능도 포함돼 있어 같은 강의를 듣는 학우들과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학사관리팀 ( 이정환 대리님 ) 특히, 모바일 학생증 기능이 강화되면서 실물 학생증 발급은 희망자에 한해서만 제공된다. 신입생들은 모바일 학생증만으로 학내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발급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향후 기숙사 출입 관리 및 주차 할인 시스템도 ‘캠퍼스락’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캠퍼스락’ 도입은 유지보수 비용 절감과 학생 편의성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학 주거래 은행인 BNK경남은행이 유지보수 및 관리 비용을 무상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하면서 도입이 결정됐다. 관계자는 “다른 지역 대학들도 유사한 방식으로 통합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사례가 많다”며 “우리 대학도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대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캠퍼스락’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AI 학사 상담 서비스 도입… 보다 스마트한 학사 관리 학사관리팀은 학생들이 행정 절차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사전 안내와 세심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AI 학사 상담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수강 신청, 졸업 요건, 복수 전공 요건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학사관리팀은 “학생들이 학사 변경 사항을 사전에 숙지하고 졸업 요건을 철저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복학생은 학사 제도 변화를, 재학생은 수강 계획과 복수 전공 요건을, 신입생은 전공 선택의 기회를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한편, 학교 측은 이번 학사 개편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유연하고 스마트하게 대학 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사관리팀 인터뷰( 박재웅 팀장님 & 이정환 대리님 ) 유윈스 하단에 나와있는 AI상담 시스템 울산대신문 <저작권자 ⓒ 울산대 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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