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아산도서관 리모델링 완료… 최신 시설로 새롭게 태어나다. | |||||
작성자 | 보도부 | 작성일 | 2025-03-12 | 조회수 | 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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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억 원 투입, 학습 편의성 증대 및 공간 활용도 개선 그룹스터디실, 미디어 관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 도입 울산대학교 아산도서관 본관 입구 우리 대학 아산도서관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했다. 2024년 9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1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 등 약 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을 현대화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은 기존의 노후한 시설을 대체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게 됐다.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친 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산도서관 본관은 우리 대학 교훈탑 기준 왼쪽에 위치해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로 설정해 학생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한 운영 방식이다. 새롭게 개편된 도서관은 각 층별로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1층에는 전기실, 기계실, 보존서가 외에도 휴게실과 메인 홀이 자리 잡고 있어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역사관, 소극장, 재활용 센터, 그리고 학생들의 큰 기대를 모은 카페가 마련됐다. 도서관 내 카페 운영은 학습 중 간편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학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3층과 4층은 개방형 열람공간과 휴게라운지로 구성됐으며, 특히 4층에는 그룹스터디실이 마련돼 조별 과제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학생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의 개방형 열람실이 다소 정적인 공간이었다면, 이번 개편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협업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새롭게 탈바꿈한 아산도서관 본관 3층 열람실. 아산도서관 본관 4층.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스터디룸이 마련되어있다. 5층에는 미디어 관람실과 대형 강의실 이외에도 개방형 열람공간이 함께 배치돼 보다 다양한 학습 스타일을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디어 관람실은 기존 도서관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새로운 시설로, 학생들이 교육용 영상 자료를 활용하거나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산도서관 본관 5층.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활용 할 수 있는 개방형 열람공간이다. 이번 리모델링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특히, 그룹스터디실과 개방형 열람실, 미디어 관람실 등의 신설이 학습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아산도서관을 이용하는 이하늘(영어영문학과, 4학년) 학생은 “기존 도서관은 기능이 노후하고 공간이 부족했지만,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그룹스터디룸과 휴게라운지가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아산도서관 학술정보운영팀 주한술 팀장은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학생들과 교직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피드백을 수렴한 후, 보다 개선된 학습 공간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업과 교원들의 연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대학 아산도서관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학생들의 피드백을 수렴한 후, 정식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보다 개선된 학습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업과 연구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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