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너지 제공

   우리 대학교 학우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유식 해상풍력'을 주제로 한 콘텐츠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바다에너지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울산 지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및 이미지 부문에서 진행됐다. 

  동영상 부문에서는 우리 대학교 학우들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모두 차지했다. 정지우, 김진영, 박효현, 안윤 학우는 최근 화제된 기자회견을 패러디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부유식 해상풍력의 필요성을 재치 있게 풀어낸 ‘미래를 위한 바람의 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안소윤, 강위준 학우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보여준 작품으로 받았다. 우수상은 신주희, 김민경, 이효원, 홍지우 학우가 ‘바다 친구 해울이와 알아보는 친환경 에너지’ 작품으로 수상했다.

  이미지 부문에서도 우리 대학교 학우들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장시현, 정승우, 김은채 학우는 ‘울산의 새로운 변화’라는 키워드로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울산의 푸른 에너지, 부유식 해상풍력’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한 이채미, 성지민 학우의 작품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안금비, 김예원, 현연지, 박준성 학우의 ‘Ocean Winds: 탄소중립을 향한 바다의 소망’ 작품이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울산 앞바다에서 개발 중인 1.5GW 규모의 귀신고래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의 지역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울산 소재 대학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이 공모전에는 총 25건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통해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상풍력’ 위한 울산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명단>

▲대상(부문별 1팀): <동영상 부문> 미래를 위한 바람의 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 (울산대학교 정지우, 김진영, 박효현, 안윤) <이미지 부문> 울산의 새로운 변화 (울산대학교 장시현, 정승우, 김은채)

▲최우수상(부문별 1팀): <동영상 부문> 부유식 해상풍력: 바람의 도시 (울산대학교 안소윤, 강위준) <이미지 부문> 울산의 푸른 에너지, 부유식 해상풍력 (울산대학교 이채미, 성지민)

▲우수상(부문별 2팀): <동영상 부문> 바다 친구 해울이와 알아보는 친환경 에너지: 부유식 해상풍력 (울산대학교 신주희, 김민경, 이효원, 홍지우) / 주목하길, 바람 (울산과학기술원 이병규) <이미지 부문> Ocean Winds: 탄소중립을 향한 바다의 소망 (울산대학교 안금비, 김예원, 현연지, 박준성) / 꽁꽁 얼어버린 태화강, 기후위기에서 해상풍력발전 해버리기! (울산과학기술원 김은후)

이석민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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