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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부 유니콘스, BAFA 춘계 선수권전 준우승!
작성자 백재욱, 김한나 수습기자 작성일 2024-06-04 조회수 278

  

유니콘스 제공 / 왼쪽부터 이수현(프랑스어프랑스학과·2) 천은수(전기전자공학부·3) 이창엽(조선해양공학부·2)


  지난 6월 1일 우리 대학교 소속 미식 축구부 ‘유니콘스’가 철마 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2024년 BAFA 춘계 선수권전에서 준우승을 했다. 이날 우리 대학교 유니콘스는 동아대학교 ‘레오파드’와 경기를 치뤄 아쉽게도 패배를 하였다. 경기 직후, 팀 주장인 천은수(전기전자공학부·2) 주장은 경기에서 준우승을 하게 된 큰 요인은 “신입 부원 33기 후배들이 한국에서는 생소하고 진입 장벽이 큼에도 불구하고, 훈련 참석율이 높고 적극적으로 잘 따라와줘서 윗 기수들도 본 받아 동고동락하며 열심히 훈련하여 이러한 성적을 거뒀다”라고 밝혔다. 또한 경기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우리가 세운 전략이 통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말하며, 미식 축구에서 각 포지션과 배치가 경기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덧붙였다. 부원 이창엽(조선해양공학부·2) 선수는 “축하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여 다음 경기에 임할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보여줬다. 또한 “전국에 있는 다른 대학 팀 보다는 동아대학교 레오파드 팀과 다시 만나 우승을 하고 싶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매니저들의 역할도 중요했다. 이수현(프랑스어프랑스학과·2) 매니저는 “경기 중인 선수들에게 응원을 해주고 정신력이 흐트러지지 않게 1학년들과 같이 사기를 올렸다”라며 매니저로서의 역할을 다했음을 보여줬다. 이번 경기에서 얻은 교훈으로는 “신입 부원 33기 친구들이 경기 흐름을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배움이었다. 패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터치 다운을 성공하여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어갔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이번 BAFA 춘계 선수권전에서 부원 한 명 한 명 큰 역할과 노력을 보여줬다. 앞으로 ‘유니콘스’의 앞날과 전국 대회 우승이 기대된다.


백재욱, 김한나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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