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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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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과 안주궁합을 알아보자!
작성자 김** 작성일 2017-12-11 조회수 456



술과 안주궁합을 알아보자!

 

 

 1달 뒤면 또 겨울방학이 찾아오는데요. 방학이 되면 학기 중 잘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 또는 선후배님들을 만나며 가볍게 술자리를 가질 기회가 생기실겁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의 술자리는 정말 소중하지만 자신의 건강도 잘 챙겨야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술자리도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 술의 종류별로 최악, 최상의 궁합들을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소주

과일, 채소 good

  소주는 몸에 열을 내기 때문에 기름지거나 무거운 음식보다는 차가운 성질인 과일이나 채소가 좋다고 합니다. 특히 배는 이뇨작용을 촉진시켜 주독을 풀어주고 오이나 연근은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이를 가늘게 썰어 소주 안에 넣으면 오이가 가진 95.5%의 수분과 향미성분으로 인해 자극취가 없어지고 맛이 순해진다고 합니다.

 

삼겹살 또는 볶음류 bad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즐기는 삼쏘 그리고 삼겹살과 볶음류, 하지만 이 조합은 최악의 조합으로 평가됩니다. 볶음류는 짜고 자극적인 음식이 많아서 위에 큰 부담을 줍니다. 또한 소주 자체로도 칼로리가 높아 지방이 많은 삼겹살과 먹으면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겹살 보다는 살코기 그리고 굽거나 튀긴 음식 보다는 찌거나 삶은 음식이 더 소주와 잘 맞는다고 합니다.

 

맥주

과일 또는 생선, 치즈 good

  맥주와 최상의 안주로는 생선과 과일이라고 꼽힙니다. 생선은 튀긴 것 보다는 살짝 구운 것, 과일은 딸기, 토마토, , 한라봉, 레몬 등이 좋다고 합니다. 치즈와의 궁합도 좋다고 하는데 치즈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은 체내 알코올 흡수를 늦춰주는 역할을 하며, 간 재생과 간 기능 활성화를 도와 술안주로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치즈가 좋다고 해서 안주로 피자를 곁들이는 것은 안된다고 합니다. 칼로리가 높은 피자와 맥주를 함께 먹으면 열량 과다섭취로 살이 찌기 쉽다고 합니다.

 

치킨 또는 견과류bad

  치맥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조합입니다. 하지만 여러 전문가들은 최악의 술 궁합이라 합니다. 튀김, 소시지 같은 기름진 음식은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맥주 또한 속을 차게 하는 성질이기 때문에 위장에 더욱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또 견과류의 지방산과 맥주가 설사를 일으킬 수 있고 맥주, 견과류 둘 다 고칼로리이기 때문에 비만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와인

고기good

  와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안주는 고기라고 합니다. 와인은 알칼리 성분으로 육류와 같은 산성 식품을 섭취했을 때, 체내 산성성분을 중화시켜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레드와인은 특히 삽겹살과 환상의 조합을 이룬다고 하는데 레드와인의 순한 과일향이 삼겹살의 느끼함을 잡아주고, 입안에 남는 여운이 그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막걸리

 파전, 도토리묵, 두부김치good

막걸리와 파전도 궁합이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파전은 채소가 많이 들어가는데 채소의 무기질, 섬유소, 비타민 등이 막걸리에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준다고 합니다. 막걸리는 칼로리가 높은 술인데 파전 또한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 중인 분들에겐 도토리묵이나 두부김치가 더 적합하다고 합니다.

 

 보통 술안주로 비타민C, 무기질 함량이 높으며 자극이 적은 안주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찌개같이 맵고 짠 음식은 궤양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하니 피하는게 좋습니다. 알아보니 이렇게 다양한 최고, 최악의 안주궁합이 있었습니다. 술을 마실 때 궁합이 잘 맞는 안주를 선택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리고 음주 전후에 사탕이나 초콜릿으로 당분을 보충해주신다면 알코올 해독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울산대학교 학생 여러분도 술 마실 때 안주 선택을 잘하셔서 건강을 지키며 음주문화를 즐기면 더욱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