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78%‘진’선본, 제40대 총학 당선 | |||||
작성자 | 조서영 수습기자 | 작성일 | 2023-12-11 | 조회수 |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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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57% 작년보다 소폭 상승 학업·취업 등 3개 분야 14개 공약 2024학년도 우리 대학교 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우들의 대표는 ‘진’ 총학생회(이하 ‘진’ 총학)이다. ‘진’ 선거본부는 지난달 22일 22호관(학생회관) 지하 소극장에서 진행된 제40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 결과 찬성 4,378표, 반대 969표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종수(산업경영공학·4) 총학생회장 당선자와 전윤배(사회·복지학·3) 부총학생회장 당선자는 “믿고 지켜 봐주신 만큼 다가오는 2024학년도 값진 갑진년을 만들도록 하겠다”며 “감사하다는 말보다 더 감사하다는 말이 없다는게 아쉽다”고 말했다. ‘진’의 의미는 4가지이다. 우리의 진심을 베풀겠다는 의미의 ‘陣’,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의 ‘盡’, 학우들과 함께 나아간다는 의미의 ‘進’, 값진 갑진년의 한해를 만들겠다는 갑진년의 ‘辰’을 뜻한다. ‘진’ 총학은 학업·취업, 복지, 문화 총 3개 분야 14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그중 가장 관심이 쏠리는 공약은 봉사시간 기간 완화 공약이다. 우리 대학교는 한 학기 동안 30시간의 사회봉사를 실시해야 졸업 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 하지만 김 당선자는 한 학기 가 아닌 졸업 이전까지 봉사활동 인정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 이외에 교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교내 프로그램 이벤트 ▲타 대학과의 교류 ▲법정 공휴일 이벤트 ▲교내·외 다양한 문화생활 제휴 제공등의 공약을 이행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진’ 총학생회 투표율은 57%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4% 가량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투표자 5,564명 중 4,378명이 찬성에 투표해 78% 찬성표를 얻었으며, 반대표는 969표 전체의 17%를 차지하였다. 조서영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