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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 a Job!] 학보사 경험, 언론사 취업에 큰 도움
작성자 최요한 기자 작성일 2023-03-29 조회수 475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영어영문학과 18학번 정혜윤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8년도에 영어영문학과에 입학, 국제관계학과를 복수전공했습니다. 2021년 마지막 학기를 남기고 경상일보에 취업했습니다. 

Q. 본인만의 학점관리 노하우가 있었나요? 

A. 전공과목은 학과 선배들에게 시험유형에 대한 조언을 듣고 동기들과 다 같이 모여 공부했습니다. 교양은 제가 관심 있고 정말 듣고 싶은 과목을 찾아서 수강을 했으며 강의 평가 점수가 높지 않더라도 개인적인 흥미가 있으면 시험과 상관없이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Q. 가장 기억남에 남는 교내 활동은 무엇이 있나요? 

A. 제가 현재의 직업을 가지게 된 계기는 학보사 활동이었습니다. 울산대신문 학생 기자 활동을 하면서 동기, 선배들과 아침부터 저녁까지 신문을 제작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Q. 입사에 도움이 된 대외 활동이 있었나요? 

A. 사람 만나는 걸 좋아서 희망이음서포터즈, 삼성 드림클래스, KB폴라리스 등 대외활동을 정말 다양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어떤 대외활동이 입사에 도움이 된다기보다는, 그 대외활동에서 자신이 뭘 했는지를 자기소개서에 적을 때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Q. 본인만의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비결이 있나요? 

A. 회사 정보를 파악하고 회사가 추구하는 인재상을 분석한 후 자기소개서에 제 장점과 이력을 적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면접 질문이 있었나요?

A. 제가 첫 면접을 본 것은 대학교 3학년 때 였습니다. 아직 어린데 대체 왜 여기 입사 지원을 했냐는 질문이 기억에 남습니다. 신문 기자가 너무하고 싶고 자신도 있어서 지원했다고 하니 당황하시던 면접관님들의 얼굴이 기억납니다.

Q. 언론사에 입사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역량은 무엇인가요?

A. 아무래도 기자다 보니 사람들과 교류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사회성이 중요합니다. 그다음은 글을 작성하고,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왜? 라는 물음을 던지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취업을 준비하면서 보완한 점은 무엇인가요?

A. 보완한 점은 모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필수 자격증은 모두 준비한 것 같습니다. 기자 활동과 상관없더라도 토익, 토스, 한국사 등 폭넓게 준비해뒀던 게 취업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학우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A. 막막하고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다양한 도전을 하고 여러곳에 지원하다 보면 길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그 길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또 새로운 길을 열어줄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준비해서 꼭 취업에 성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울산대신문 후배분들의 기자 활동을 항상 응원합니다. 이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