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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대 ‘필’ 총학생회, 2022학년도 이끌어 간다
작성자 최** 작성일 2021-12-03 조회수 241

남다른 느낌으로, 뜨거운 열정으로 

그대 곁을 가득 채울 울산대만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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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건희(IT융합·4) 총학생회장.

 

내년 한 해 우리 대학교 학생회를 이끌어갈 학우들의 대표는 ‘필’ 총학생회(이하 ‘필’ 총학)이다. ‘필’ 총학은 지난달 24일 22호관(학생회관) 지하소극장에서 진행된 개표 결과 찬성표 2,792표, 반대 186표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필’의 의미는 세 가지이다. 밝고 활기찬 느낌을 가득 전달해 드리겠다는 FEEL, 뜨거운 열정으로 우리 대학교를 가득 채우겠다는 FILL, 반드시 학우들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겠다는 필(必)을 뜻한다.

 

 손건희(IT융합·4) 총학생회장 당선자와 장혜림(글로벌경영학·4) 부총학생회장 당선자는 “2년 동안 코로나19로 학우들이 누려야 할 활동과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필’ 총학은 복지, 학업·취업, 안전·환경 등 4개 분야 16개의 공약을 내걸었다. 그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약은 복지 분야의 주차요금 감면이다. 손 당선자는 “평소 개인 차량을 이용해 등교하는 학우들이 많기 때문에 해당 공약을 내걸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동계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국제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내년에 문화 분야 ‘UOU 올림픽 개최’ 공약을 아산스포츠센터 등 교내 체육시설을 이용해 시행하는 등 실제 올림픽처럼 운영할 계획이어서 학우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편 올해 총학 투표율은 72.83%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유권자 4,439명 중 3,233명이 투표해 93.75%의 찬성표를 얻었다.

 

선거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같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공정성과 전문성을 위해 pick me 전자투표 업체를 통해 선거를 치뤘다. 

 최요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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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림(글로벌경영학·4) 부총학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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