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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를 품은 전국 최초 해상 캠핑장
작성자 이** 작성일 2021-10-01 조회수 214

북구 ‘당사현대차오션캠프’ 인기

 

해안선 따라 즐길 거리도 많아

 

당사현대차캠핑장.jpg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당사항의 탁 트인 바다 경치를 눈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난 8월 울산 북구 당사동에 당사현대차오션캠프가 문을 열었다. 전국 최초 해상 캠핑장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첫 운영 당시 예약 경쟁률은 40대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바다 위 설치된 데크에 텐트를 치고 캠핑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일반데 \크 10면과 복층데크 10면 총 20면으로 구성돼 있다. 공동시설로는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 식기 세척장이 있으며 주차장, 잔디광장, 흔들그네 등을 갖추고 있다.

 

당사현대차오션캠프는 지난해 개장한 강동오토캠핑장과 근접해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가면 당사해양낚시공원,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는 우가해양레저체험마을 등 캠핑장 주변에서 즐길 거리가 있다. 이용시간은 당일 오후 2시에 입실해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퇴실하면 된다.

 

요금은 비성수기 기준 일반 단독형 40,000원, 복층형은 55,000원이다. 예약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제 시 인증 과정을 거치면 울산 시민은 10%, 북구 주민은 20%, 울산다자녀사랑카드 소지자는 30%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이용객 중 50%의 인원만 예약 접수가 가능하고 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와 같이 캠핑을 할 수 없는 상황에는 사전 공지 후 예약 취소 및 환불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역 간 이동이 꺼려지는 요즘, 울산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여가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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