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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입장에서의 맞춤형 교육이 성과도 좋아”
작성자 이** 작성일 2021-10-01 조회수 305

대학 본부, 2021 교육우수교수 8명 선정 

 

학습자 중심 교수법 개발 노력으로 수상 

 

스페인·중남미학과 이순주, 경영정보학과 박용태, 스포츠과학부 유용상, 생활과학부 주거환경 학전공 유복희, 산업경영공학부 정기효, 전기공 학부 의공학전공 우지환, 건축학부 실내공간디 자인학전공 김범관,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김태 진 교수가 2021 교육우수교수로 선정됐다. 

 

교육우수교수 선정위원회(위원장 이재기 교학 부총장)는 학기별 책임시수 이상 강의, 단과대학 별 교육업적점수 상위 30% 이내, 강의평가 점수 평균 이상 교원을 대상으로 후보 추천을 거쳐 교육업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한 뒤 지 난달 14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순주 교수는 문제해결식 교과목 운영에서부 터 줌(Zoom)을 통한 상담까지 학생지도에 최 선을 다한 노력, 박용태 교수는 영어로 진행하 는 교과목을 통해 IT발달 국가의 사례를 그룹과 제로 제시해 정보기술 활용 능력을 향상시킨 노 력, 유용상 교수는 비대면 수업 전환에 따른 동 영상의 실기 교과목을 개발하는 등 학습자 중심 교수법을 개발한 노력으로 수상했다. 유복희 교 수는 ‘재택수업 운영 효율화 방안 모색’을 통해 학습자 중심의 교과목을 운영한 노력, 정기효 교수는 플립드러닝(flipped learning)을 활용한 학습자 주도 학습과 학습자-교수 상호작용 활성 화 등 비대면 수업에 충실한 노력, 우지환 교수 는 플립드러닝 방식의 4개 교과목을 개발해 운 영하고 이 교수법을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에 활 용할 수 있도록 다른 교수들과 공유한 노력으 로 수상했다. 또 김범관 교수는 스튜디오 수업 을 통한 지도로 전국 공모전 수상 실적과 함께 영어전용 강의,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한 노력, 김태진 교수는 학기에는 물론 방학 중 에도 추가 수업으로 전국 규모의 콩쿠르에서 많 은 수상 실적을 이루어낸 노력으로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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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중남미학과 이순주 교수= 학생들이 사회에 나갔을 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며, 이를 수업에서 어떻게 증진시킬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합니다. 고민 해결을 위해 강의에서 3단계 발표와 토론을 시행했고, 그 성과물을 학기 말마다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해 자부심을 부여했습니다. 또 강의별 학생 질문을 노트에 적어 사소한 것에도 답하고자 합니다.

 


◇경영정보학과 박용태 교수= 비대면 수업에 따라 학생-교수 간 상호작용이 어려워지면서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저하가 문제였습니다. 이의 해결을 위해 일부 교과목에 대해 1주일에 한 시간씩 실시간 비대면 Review Session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Review Session은 학생들로부터 강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스포츠과학부 유용상 교수= 코로나 상황에서 교수 입장에서는 실기를 어떻게 비대면으로 지도해야 할지 고민될 수밖에 없습니다. 동작 하나하나 학생 스스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다 학생마다 자신의 영상을 촬영하게 하고 피드백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주거환경학전공 유복희 교수= 생활과학대학 특성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수법을 찾아내는 교수법연구회 활동을 해 오면서 학생 요구를 반영한 수업,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수업을 하였습니다. 다양한 방식의 수업은 설계, 문제해결 등 4∼5개 방식을 혼용하는 것으로, 학생의 참여도와 성취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산업경영공학부 정기효 교수= 이론적 지식을 잘 전달하려면 수업 전후 학생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합니다. 비대면 수업이라서 대학 홈페이지 게시판 기능을 활용해 새로운 내용보다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에 대해 듣고 10분 내에, 과제는 1주일 내에 피드백하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의공학전공 우지환 교수= 학생들이 취업과 연계할 수 있는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졸업생 및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한 세미나를 통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는 PBL(Project Based Learning) 등 교수학습개발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업 참여도를 높였습니다.

 


◇실내공간디자인학전공 김범관 교수= 현장이 교육장이라는 생각으로 디자인 분야 현장에서 이론을 접목하는 작업에 교육의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론 지식으로 현장에서 작업하니 당연히 학생들의 전공 관심도가 높아졌고, 공모전 입상 등 성과도 좋았습니다. 우리 지역이 필요로 하는 지역인재 양성에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피아노전공 김태진 교수= 음악회를 많이 개최하고 콩쿠르 입상자를 많이 배출하는 것이 예술대학의 위상과 직결되는 일이기에 교육의 초점도 그러한 성과에 맞추었습니다. 졸업 후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자를 많이 길러낼 수 있도록 학생 개개인에게 더욱 정성을 쏟아 지도할 각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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