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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변이바이러스 확산
작성자 이** 작성일 2021-06-02 조회수 198

교내 확진자 잇따라 비대면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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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이후 울산은 전국에서 인구 대비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부산에서 첫 영국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울산에 변이바이러스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달 울산 방역당국은 “하루 평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명을 넘어섰고, 자가격리자도 4,300여 명에 달했다”며 “급격히 확산세가 이어진 원인은 영국 변이바이러스 때문이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시는 방역 관리망에서 벗어난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임시 선별검사소를 이달 말까지 연장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우리 대학교에도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교내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학생 7명, 교수 및 교직원 3명으로 알려졌다. 교내 확진자로 인한 집단감염은 없으며 발생 이후 대면 수업은 즉시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정재심 간호학과 교수는 “현재 울산에서 유행하는 영국 변이바이러스는 가장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바이러스이며 다른 나라에서도 지속해서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며 “이는 기존 바이러스보다 50% 이상 전파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KF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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