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우리 대학교의 여정, '정'총학생회 당선 | |||||
작성자 | 오** | 작성일 | 2019-11-28 | 조회수 | 1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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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우리 대학교의 1만 1천 학우를 대표할 제36대 총학생회로 ‘정’ 선본이 당선됐다. 오후 7시 30분 경 22호관(신학생회관) 지하소극장에서 열린 총학생회(이하 총학) 개표는 약 4시간가량 진행됐다. ‘정’ 선본은 총 5,813표 중 찬성표 5,000개를 얻으며 단상 위에 올랐다.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던 총학생회장 후보 김지환(역사문화학·4) 학우와 부총학생회장 후보 이상현(생명과학·4) 학우는 결과 발표 직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정’의 의미는 크게 3개다. 먼저 ‘正(바를 정)’으로 올바르고 정직함을 의미한다. 둘째는 ‘情(뜻·사랑 정)’으로 뜻과 사랑이 넘치는 것을 나타낸다. 셋째는 ‘停(머무를 정)’으로 항상 학우 곁에 머물 것을 뜻한다. 김 당선자는 “학우들과 소통하며 정말 열심히 하겠다”며 “말로만 하지 말고 약속을 한 것은 지키고 실천하는 정 울산대 정총학생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정으로 시작해서 정으로 끝나는 학생회가 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오성혁 기자 △총원 10,925명 △사고자 27명 △유권자 10,898명 △투표수 5,813 △찬성 5,000표 △반대 620표 △무효 190표 △오차율 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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