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자치위원회 재선거 끝에 ‘아이컨택’ 선본 당선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8-11-27 | 조회수 |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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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대로 제 48대 사생자치위원회 부회장 당선자 조현석(산업경영공학?2) 학우(왼), 회장 당선자 이윤제(경영학?3)학우, 부회장 당선자 문지수(산업경영공학?3)학우.
27일 제48대 사생자치위원회(이하 사생자치회) 재선거가 무거관 학생식당에서 이뤄졌다. 경선으로 치러진 사생자치회 선거는 21일 실시된 개표에서 두 선본 모두 과반수이상의 득표수를 얻지 못해 재선거가 이뤄졌다. 기호 1번 ‘아이컨택’ 선본과 기호 2번 ‘도시락’ 선본이 치열한 접전 끝에 556표 대 522표로 34표차를 기록하며 ‘아이컨택’이 당선됐다. 결과 발표 직후 장내는 희비가 엇갈렸고 두 선본은 각각 기쁨과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이윤제(경영학?3) 회장 당선자는 “사생자치회는 사생들에 의해 만들어진 단체고 이제는 사생들을 위해서 노력하는 단체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내세운 열두 개의 공약들을 모두 지키려 노력하고 헬스장, 지문인식 게이트 등 공용시설을 많이 개선하려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문지수(산업경영공학?3) 부회장 당선자는 “당선되기까지 사생분들의 도움이 제일 컸다고 생각하고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조현석(산업경영공학?2) 부회장 당선자는 “사생들이 저희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고 저희도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는 사생자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아이컨택’은 ‘내가 먼저 다가간다’와 ‘눈을 맞춘다’라는 두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는 사생들과 좀 더 소통하며 눈을 맞추고 저희가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호1번 총 556표 득표율 47.36%, △기호2번 총 522표 득표율 44.46%, △총원 2042명 △유권자 1711명 △투표인원 1174명 △투표율 68.61% △무효표 97표
정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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