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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양성 박차
작성자 정** 작성일 2018-09-04 조회수 819

8개 관련 교과목 신규 개설

융합형 인재 취업 지원 강화

 

 

  우리 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관련 교과목들을 신규 개설하며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학기 개설된 교과목은 파이썬프로그래밍, 데이터사이언스를 비롯한 6개의 4차 산업혁명 관련 교과목과 안전관리전문세미나를 포함한 2개의 과목이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교과목들은 우리 대학교 주력 산업인 ICT를 학우들의 전공과 접목해 융합형 인재로 만들기 위해 개설됐다. 위 과목은 취업과 창업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신규 교과목 중 파이썬프로그래밍데이터사이언스는 인문대학 학우들에게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두 과목 모두 언어가 기반이 되는 컴퓨터 프로그래밍이기 때문에 인문대학 학우들이 듣기에도 적합하다. ‘파이썬프로그래밍은 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기반이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의 이용을 배우는 과목이다.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분야이며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막 시작한 사람들도 쉽게 배울 수 있다. ‘데이터사이언스는 이름 그대로 데이터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는 과목이다. 데이터를 분석하고 사회의 필요에 맞는 상품을 찾아내는데 능한 데이터사이언티스트가 되기 위한 원리를 배운다. ‘파이썬프로그래밍에 대한 지식이 바탕이 된다면 수월하게 들을 수 있다.



  LINC+ 사업단 이현정 실장은 학우의 전공과 취업에 관한 연관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과목들은 학생들의 전공과 연관된 융합형 인재를 만들기 위해 힘썼다산업경영공학부 학생들의 경우 위 교과목들을 들었을 때 데이터를 수집하고 그에 대한 모든 것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빅 데이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예를 들었다. LINC+ 사업단은 내년 한 해 신규 교과목들을 정규화하고 비교과 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실장은 비교과 과목으로 만들어진다면 심화 수업을 원하거나 더 쉬운 수업을 원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 과정이 될 것이다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밝혔다.



  한편 이 교과목들은 일반 선택으로 개설됐으며 개방형 교육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공 인정 여부는 각 학과에서 결정한다. ‘전공 공통으로 동의한 과의 복수 전공과 연계 전공을 하는 학우들은 전공 학점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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