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하는 832명의 졸업생... 45회 후기 학위수여식 열려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8-08-17 | 조회수 | 18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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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동기들과 학사모를 던지고 있는 학우들.
17일 오전 11시 해송홀에서 제45회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폭염이 한풀 꺾인 우리 대학교 잔디밭과 해송홀에는 꽃과 졸업장을 든 학우들과 지인들로 가득찼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517명, 석사 271명, 박사 44명 등 832명의 졸업자를 배출했다. 지금까지 총 9만 9885명의 졸업자가 나왔다. 오연천 총장은 “오늘의 졸업은 여러분이 스스로 선택한 학문분야에서의 의미 있는 완성의 시간이다. 오늘의 완성은 새로운 출발을 의미한다” 며 “이어질 난관을 극복하고 목표에 닿을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축사를 전했다. 졸업생 신명보(역사문학·4)학우는 “사회에 나가기 전 첫 발걸음이라 굉장히 기분이 좋다. 조금 더 다양한 활동들을 해봤으면 싶다”며 “앞으로 끊임없는 발돋움으로 원하는 직장에 취업하는 것이 목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 이유진(영어영문학·4)학우는 “졸업이 실감이 안 난다. 대학생활을 매우 알차게 보내서 뿌듯하고 또 시원섭섭하다”며 후배들과 남은 학우들에게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다” 고 얘기를 마쳤다.
오성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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