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산학융합지구 드디어 시작을 알리다 | |||||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8-03-23 | 조회수 | 1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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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산학융합지구 준공식에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울산산학융합지구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오전 11시 우리대학교 산업단지캠퍼스(이하 산단캠)에 위치한 유니스트 대강당에서 제12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과 함께 울산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했으며 김기현 시장과 오연천 총장 등이 자리했다.
울산산학융합지구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돼 총 96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해당 사업에는 우리대학교 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울산테크노파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오연천 총장은 “앞으로 울산산학융합지구가 제도적 융합의 성공사례로 많은 벤치마킹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그렇기 위해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연구가치가 무엇인가에 대해 적극적으로 제안하고 나아가도록 해야한다”고 환영사를 남겼다.
지난 2월 개교한 산단캠에는 첨단소재공학부 430명 학우, 화학과 239명 학우가 이전했다. 3주 간의 산단캠 생활에 대해 최지은(화학·4) 학우는 “수업시간 30분 전에 셔틀버스가 출발하는 것이 조금 불편하다”며 스쿨버스 운행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곽상민(첨단소재·4) 학우는 “새로 지어진 건물이라 연구실을 비롯한 강의실 모두 시설이 좋다”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김가은 기자 kjc2032106@mail.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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