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우 11% 학생회 신뢰…투명한 운영 원해 | |||||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7-12-08 | 조회수 | 2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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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학생회에 대한 학우들의 믿음이 크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대신문>은 지난달 9일부터 16일까지 우리 대학교 학우 210명을 대상으로 학생회 기구 전반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시행했다. ‘학생회 기구 관심도’에 대한 질문에 42%의 학우가 ‘보통이다’고 답했다. 이어 33%의 학우가 ‘거의 없다’고 응답했다. ‘대학 사회에서 학생회 기구의 영향력’ 항목에서는 절반 이상인 54%의 학우가 ‘보통이다’를 뽑았다. ‘학생회 기구의 신뢰도’에 대한 문항에서는 ‘보통이다’가 71%로 우세했다. 18%의 학우가 학생회 기구를 불신했으며 11%의 학우가 학생회 기구를 신뢰한다고 응했다. ‘매우 불신한다’, ‘불신한다’고 답한 대부분 학우가 공약 이행률 저조, 불투명한 학생회비 사용을 이유로 들었다. 반면 ‘매우 신뢰한다’, ‘신뢰한다’고 응한 학우들은 학생회비 사용 내역 공개와 빠른 피드백 등을 이유로 꼽으며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학생회 기구가 반드시 가져야 할 자세’에 37%의 학우가 ‘투명한 학생회비 관리’를 뽑았다. 차례로 ‘성실한 공약이행’이 23%를 ‘활발한 소통’ 이 22%를 차지했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한 학우는 “많은 사건으로 요즘 학생회에 대한 인식이 안 좋다”며 “깨끗한 학생회를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진 기자 khj970923@mail.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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