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과대 컬러링 선본 당선…"복지 향상 힘쓰겠다" | |||||
| 작성자 | 편** | 작성일 | 2017-11-29 | 조회수 | 2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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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과학대학 학생회장 당선자 하지훈 학우(좌)와 부학생회장 당선자 김재민 학우가 당선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18년 생활과학대학 대표를 맡게된 컬러링 선거본부가 생활과학대학 복지를 증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생활과학대학 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생활과학대학(37호관)에서 열린 제22대 생활과학대학 선거 개표 결과 '컬러링' 선거본부(이하 선본)의 하지훈(주거환경학?2) 학우와 김재민(아동가정복지학?2) 학우가 각각 학생회장과 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컬러링 선본은 투표자 474명 중 찬성표 407표를 받아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투표율은 62.04%를 기록했다.
학생회장 당선자 하지훈 학우는 "할 수 있다는 정신을 갖고 이 자리에 섰다"며 "말보다는 행동을 우선으로 하는 당선자가 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부학생회장 당선자 김재민 학우는 "부딪혀보고 하면 된다는 일념으로 하다보면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힘든 과정이 있었지만 내년 한 해 열심히 해보도록 하겠다"고 밝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날 당선된 컬러링 두 명 모두 16학번으로 2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 동안 대학 생활을 마친 뒤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경험이 적은 지도자에 대한 걱정의 시선을 보내는 이도 있다. 당선자들도 이를 모르는 바가 아니다.
하지훈 학우는 "16학번으로 학생회장 후보로 나서 우려와 걱정의 시선이 있는 것을 안다"면서도 "젊은 만큼 패기로 그 걱정을 이겨내겠다. 한 발 더 뛰며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다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컬러링 선본은 가장 중요한 공약으로 '휴먼데이 이벤트'를 꼽았다. 휴먼데이란 한자 쉴 휴(休)와 월요일의 영어 monday를 합친 합성어다. 컬러링 선본은 월요일 마다 생활과학대학 학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김재민 학우는 "아직 세부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학우 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약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복지 부분에 대해서도 "복지는 어디서나 필수 사항이다"며 "핫팩 등 복지 품목을 늘리고 학우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복지 부문을 개선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활과학대학 투표 결과 총원: 774명, 사고자: 10명, 유권자: 764명, 투표자: 474명, 투표율: 62.04% 찬성: 407표, 반대: 37표, 무효: 27표, 오차율: 0.63%
김동영 기자 witesecons@mail.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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