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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강좌 정규 교과화…실무 능력 배양한다
작성자 김** 작성일 2017-09-05 조회수 319

창업관련 교양 수업 5개 신설

실무능력 배양이 궁극적인 목표

 

 

이번 학기부터 5개 창업 강좌가 교양과목으로 개설된다. 교양 과목 개설에 대해 창업지원단 부단장 구자록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기술창업 트랜드를 살펴볼 기회가 될 것이다창업에 관한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내용이 강의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기에 개설되는 창업강좌는 기술창업 트랜드, 디자인씽킹과 아이디어마이닝, 소셜벤처 창업시뮬레이션, 기술창업의 이론과 실무, 창업논문연구다. 본 창업강좌들은 1학년 학부생부터 대학원생 과정까지 5단계를 거쳐 기술창업에 다가가도록 기획됐다. 각 단계별 목표는 창업마인드 고취 및 기업가 정신 함양, 창업의 이해 및 아이디어 발굴, 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사업계획서 작성, 창업실무, 창업하기다. 창업지원단은 1?2학년 때 기술창업 트랜드기술창업의 이론과 실무과목을 수강하도록 권장한다. 마지막 창업하기는 대학원 과정에서 창업논문연구 과목을 수강하면서 달성하도록 한다.

 

 

창업 강좌의 정규 교과화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사업인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우수한 창업 인프라 역량을 갖춘 대학을 거점으로 창업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에서 실시하는 가장 큰 창업지원 사업 중 하나다. 우리 대학교는 올해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서 바이오 특화 창업선도대학으로 지정됨에 따라 ‘U2A창업선도대학이라는 명칭으로 창업선도대학을 개교했다. 바이오 특화 창업선도대학은 전국 40개 창업선도대학 중 우리 대학교가 유일하다. 서울아산병원의 자원을 이용해 창업상품의 임상시험도 진행한다. 창업강좌 정규 교과화와 창업선도대학의 진행에 따라 우리 대학교 학우들의 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내년 1학기에는 기존 창업강좌인 창업과 경영과 더불어 기업가 정신과 윤리경영, 창업비즈니스모델 설계 및 개발, 기술사업화 전략, 기술창업연구 등 총 5개 창업 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배진우 기자 bwlsdn1239@mail.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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