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식 당선자 "투명한 학생회 되겠다" | |||||
작성자 | 손** | 작성일 | 2016-12-01 | 조회수 | 3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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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우리 대학교 총학생회 이름은 ‘더불유’다. 기호 2번 더불유 선본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지하소극장에서 양일간 열린 제33대 총학생회 선거 개표에서 1319표차로 기호 1번 링크 선본을 따돌리며 당선됐다. 더불유 선본은 자연대학을 제외한 모든 단과 대학 선거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이며 당선의 영광을 누렸다. 더불유 선본은 당선 이후 “무엇보다 투명한 학생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총학생회장 당선자 김송식 학우 인터뷰 ■ 당선이 된 소감이 어떤가 ‘기죽지말자’는 말을 되뇌이며 달려왔다. 앞으로 많은 산들을 넘어야겠지만 쓰러지지 않을 것이다. 믿어주신 학우분들께 감사드린다. 2017년은 학우들이 우리 대학교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만들겠다.
■ 어떻게 출마할 생각을 했나, 계기가 있었나? 보다 더 많은 학우들을 만나고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에 앞서 출마하게 되었다.
■ 선거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어쩌면 외로운 싸움으로 힘들었던 것 같다. 그렇지만 서로 의지하면서 이겨낼 수 있었고 이후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면서 용기를 얻은 것 같다.
■ SNS에서 학우들을 통해 김송식 학우가 전기전자공학과 학생회에서의 활동을 사퇴한 사실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앞으로 이를 어떻게 이겨낼 것인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 그때는 생각이 많이 어렸던 것 같다. 죄송한 마음이다. 지금은 시간이 흐르면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앞으로 많이 노력할 것이다.
■ 앞으로 학우들에게 가장 약속하고 싶은 점 투명한 학생회가 되겠다. 제 1공약으로 내걸었던 부정청탁 금지에 대한 관련 회칙 개정을 추진할 것이다. 다른 것보다도 총학생회의 투명성을 중요시 생각하기에 이러한 부분에서 많은 신경을 쓸 것이다. 손지윤기자 yoon1127@ulsan.mail.ac.kr <저작권자© 울산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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