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버스 하나부터 열까지 | |||||
작성자 | 김** | 작성일 | 2016-04-11 | 조회수 | 3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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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태어나는 울산 시내버스=울산의 시내버스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내버스 요금이 110원 인상됐다. 버스 승무원 친절도 향상, 버스노선개편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울산시에서는 ‘시내버스 종합대책 수립’을 통해 울산지역의 버스노선개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울산시는 하차할 때도 교통카드를 찍으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버스 이용 패턴을 분석해 버스 노선 변경, 배차 간격 변경이 있을 예정이다. 현재 시내버스 종합대책 수립용역은 용역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 있다. 용역업체가 선정되면 용역과정에서 노선체계, 환승 체계 및 운영체계 등에 대한 진단을 한 후 방향이 설정된다. 버스 카드 단말기도 교체 중이다. 단말기 노후화로 인한 장애방지와 성능 개선을 하기 위해서다. 또 울산시는 올해 10월 버스전용차로 기초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울산시는 환승시설, 버스전용차로제를 개편해 울산시를 미래도시에 적합한 교통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울산시 버스는 여러 변화를 시도 중이다. 도로 여건이 나빠 시내버스 운행이 어려운 지역에 운영하는 마실 버스를 운행 중이다. 현재 일반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울주군 삼동면 금곡, 웅촌면 반계·초천마을, 동구 남목동 쇠평마을에 운행 중이다. 요금은 1,000원이고, 나머지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부담한다. 여성 안심 버스도 현재 시범 운영 중이다. 현재 401번 버스에 승객의 스마트폰과 112상황실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통신시스템을 설치했다. 경찰 안심신고 앱을 설치하면 여성승객이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전원 버튼을 5회 누르면 경찰에 위치와 신호가 전송된다. 경찰은 위치추적 블루투스 시스템으로 즉시 위치를 파악해 성범죄자를 검거할 수 있다.
◆울산시내버스번호의 넘버링 알아보기=울산시의 일반 시내버스는 3자리 수의 넘버링이다. 첫째 자리는 기점, 셋째 자리는 종점, 둘째 자리는 신설 순서를 나타낸다. 울산시 버스의 지역별 번호는 현재 꽃바위·정자 1, 연암·모화·농소 2, 천상·언양 3, 율리 4, 덕신·남창 5, 변전소·장생포·용연 6, 태화강역은 7, 기타 지역은 8번을 받았다. 예를 들어 첫째 자리가 4고, 셋째 자리가 1인 401번 버스는 율리가 기점이고 종점은 꽃바위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몇몇 버스에 한해 예외도 존재한다. 우리 대학교에서 울산 주요지역으로 가는 버스 삼산동 번화가(태화강역, 시외버스터미널) 134번, 307번, 401번, 417번, 432번, 453번, 482번, 733번(307번, 733번은 우리 대학교 건너편이 아닌 정문에서 탑승해야함) 성남동 번화가 104번, 114번, 402번, 407번, 421번, 713번, 714번 등 울산 KTX역 304번, 리무진 버스 5004번
김지훈 기자 gns3150@mail.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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