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교 학우 73.3% 총선 투표 할 것 | |||||
작성자 | 박** | 작성일 | 2016-04-11 | 조회수 | 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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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울산대신문>이 우리 대학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선거, 정치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기획했다.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10일간 438명의 학우에게 실시했다. 모든 단위는 %로 표시했으며 소수점 뒤 두 번째 자리에서 반올림 한 수치이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4.5%의 학우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일을 알고 있으며 73.3%의 학우가 ‘투표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26.7%는 투표를 할지 결정하지 않았거나 투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들 중 30.6%는 후보를 잘 모르기 때문에, 20%는 투표를 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기 때문에, 20%는 정치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투표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전체 응답자 중 45.8%의 학우가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신문, 방송 등 언론 매체를 통해 얻는다고 답했다. 그러나 출마하는 후보의 공약을 ‘모른다’고 대답한 비율이 66.2%에 달해 과반수의 학우가 후보자에 대한 공약을 파악하지 못했고, 투표 불참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설문조사를 마무리하기 전 날인 3일, 선거관리위원회가 보낸 투표안내문이 발송돼 학우들이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더 많이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응답자의 44.3%의 학우가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지만 93.4%의 학우가 ‘대학생이 정치에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박수빈 기자 soobin14@mail.ulsan.ac.kr <저작권자 ⓒ 울산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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