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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이야기] 영화 덕후
작성자 이** 작성일 2016-03-04 조회수 656

'영화덕후' 김지훈(경제학·2)

Q.자신의 취미를 자랑해주세요.

A.저는 영화 덕후 김지훈입니다. 영화는 보통 2시간정도인데 보는 동안 영화에 집중하게 되서 잡생각과 고민을 잊게 돼서 저를 행복하게 해줘요.

Q.어떤 장르 영화 좋아하세요?

A.현실고발영화를 제일 좋아해요. 최근에 나온 빅쇼트추천해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독립영화나 다큐멘터리도 좋아해요.

Q.영화를 얼마나 많이 보세요?

A.2015년에 CGV에서만 약 80편정도 봤어요. 현재는 CGV 관람횟수 0.1%여서 vvip가 되었어요.

Q. 언제부터 영화가 좋았어요?

A.3초에 업스퀘어에 시설 좋은 영화관이 생겼다고 해서 할 일 없어서 갔어요. 영화를 보는 동안 고3스트레스가 잊어져서 그때부터 좋았어요.

Q.언제 가장 뿌듯해요?

A.물론 남들보다 많은 영화를 봤고 남들보다 영화를 빨리 봤을 때도 뿌듯해요. 근데 포토티켓를 볼 때 제일 뿌듯해요. 벌써 20장이 넘어요.

Q.주변 사람들이 이해 못할 때도 있나요?

A.너무 재밌는 영화는 영화관에서 2~3번 정도는 다시 보는데 똑같은 영화를 왜 다시 보는지 이해를 못해요. 또 울산에서 상영안하는 영화는 부산까지 가서 보고 오면 인터넷으로 다운받아보면 되지 않느냐고 핀잔을 들어요. 하지만 음량차이와 집중도가 확연히 달라요.

Q.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준적도 있죠?

A.영화관이 집이랑 가까워서 수면바지입고 영화를 보러 자주가요. 그날도 수면바지입고 심야영화를 봤는데 영화 보는 사람이 저랑 커플까지 단 세 명인 거예요. 커플들에게 굉장히 미안했어요.

Q.어떤 사람들에게 영화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나요?

A.저는 걱정이 많은 편이여서 저처럼 걱정이 많거나 생각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Q.앞으로 계속하실 예정이죠? 계획이 있나요?

A.계속하고 싶어요. 시간과 돈이 여유로워진다면 서울에 대한 극장에 가보고 싶어요. 독립영화를 많이 상영하거든요. 또 해외영화제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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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 기자 codud2ek@mail.ulsa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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