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생들 희망찬 꿈 안고 퇴장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16-02-19 | 조회수 | 12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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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들이 중앙정원에서 학사모를 던지고 있다. 19일 오전, 우리 대학교 체육관에서 제43회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우리 대학교는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박사 86명, 석사 239명 학사 2,535명을 배출했다. 총 338명의 특수대학원생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우리 대학교는 개교 이래 총 1,561명의 박사, 5,841명의 석사, 76,080명의 학우에게 학위를 수여했다. 오연천 총장은 “어디를 가더라도 울산대학교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품고 당당히 미래를 개척해 나가라”며 “끊임없는 자아 성찰과 자기혁신으로 자신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정정길 이사장은 “졸업생들 모두 학교생활을 하느라 고생 많았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모습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학위수여식 시작 전에는 동문이 졸업생들에게 보내는 격려와 축하 메시지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종호(재료공학·10학번) 학우는 “우리 대학교를 나온 성공한 여러 동문이 직접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서 졸업생으로서 큰 응원이 됐다”며 “앞으로 울산대학교를 나온 것이 큰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앙정원에서 진행했던 기존의 학위수여식을 체육관에서 진행하고 홍수지(글로벌경영학·13학번)학우가 사회를 맡아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졸업자 신영광(경영학·09학번)학우는 “취업에 성공한 후 졸업을 해서 매우 홀가분하다”며 “학교를 벗어나 사회생활을 한다는 것이 기대되지만 두렵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35호관 120호에서 산업대학원 학위수여식도 별도로 열렸다.
김지훈·이채영 기자 gns3150@mail.ulsan.ac.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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