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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취업 정보 제공하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작성자 장** 작성일 2015-12-01 조회수 613

울산지역 청년층 고용률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1/4분기 기준 34.1%로 전국 평균 45.5%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 결과이다. 이 현상이 지속되면 장기화 될 수도 있어 심각한 문제이다.


고용률 부진의 원인으로는 청년층 선호 일자리 양과 질의 부족문제, 타 지역에 비해 높은 대학진학률, 강소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부족 등이 있다. 청년 실업의 문제는 개인적으로는 자존감 상실과 좌절로 개인의 생산 잠재성을 손상시킬 수 있다, 사회적으로는 비경제활동인구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부양부담의 증가로 국가 재정적 측면에서 부정적이다.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10월 28일 우리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개소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우리 대학과 고용노동부울산지청, 울산광역시가 함께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진로지도, 직무역량 강화, 취·창업 상담, 해외 취업 지원을 종합적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혜택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 울산지역 타 대학 재학 및 졸업생 등 울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층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여러 중점적인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진로상담, 정부 고용정책 연계 프로그램, 해외취업, 취업·창업 강화 프로그램 등이 있다. 진로상담은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상담예약이 가능하다. 진로 설정에 있어서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가 가장 필요하기 때문에 워크넷을 통해 직업 선호도검사, 직업 가치관검사, 직업 적성검사를 받아보고 센터에서 해석을 받을 수 있다.

 

자신에게 적합한 진로를 알아볼 수 있다. 고학년의 경우 입사 지원서 클리닉, 모의면접, 취업 스터디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이현중 씨는 “자신이 아는 기업만 관심 있게 보거나 다수가 선호하는 기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센터에서 직무 적합성을 알아보고 강소기업이나 학교협력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강소기업 청년인턴제, 취업특강, 채용 설명회등의 프로그램들이 센터에서 진행된다.


센터에서는 서류전형부터 면접까지 채용가능성을 높일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취업이 될 때 까지 도움을 주는 지원자 역할을 한다. 이에 센터의 도움을 받고 취업한 오승환 동문은 “자기소개서나 이력서를 작성하고 전문가가 검토해줘 수정할 수 있어 좋았다"며 "해당 직무 분야의 모집요강도 개인적으로 보내줘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상화 기자 tkdghk0606@mail.ulsan.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