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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관·신학생회관 스마트출결시스템 도입
작성자 박** 작성일 2015-04-08 조회수 1298

이번 학기부터 문수관과 신학생회관에서 진행되는 76개의 강의에 스마트출결시스템이 도입됐다. 우리 대학교가 채택한 U-Check 어플은 위치를 기반으로 출석이 확인되는 시스템이다.

전자출결시스템도 기존 출석 방식과 같이 수업시작 10분 전부터 수업시작 10분까지가 출석, 10분 초과부터 수업시작 30분까지 지각이며 30분 초과부터는 결석으로 처리된다. 또한 3번 이상 결석하면 교수에게 자동적으로 상담 대상자로 표시되며 학우들에게는 푸시 알람이 울린다.

수업지원팀은 지난 1년 동안 전자출결시스템 도입을 위해 여러 방법을 검증했다. 위치 기반 외에 학생증, 바코드를 기반으로 하는 전자출결 방식도 고민했다. 그러나 학생증 기반은 출석확인에 많은 시간이 들고 바코드 기반은 대리출석의 위험이 높아 위치 기반 전차출결시스템이 선택됐다.

우리 대학교가 차용한 출결시스템은 단말기 한 대만 설치하면 돼 수백 명이 동시에 출석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다른 전자출결 방식보다 출석 관리가 용이해 대리출석을 방지할 수 있고 출석체크 시간을 단축해 강의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출결 정보의 데이터화로 공정한 출석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4 이전의 단말기와 스마트폰 미소지자의 경우에는 스마트출결시스템을 이용할 수 없다. 이에 해당하는 학우는 매번 교수를 찾아가 직접 출석체크를 해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한다. 수업지원팀 윤철민 과장은 애플 아이폰4 이하의 경우 애플사에서 블루투스 활용 권한을 부여하지 않아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다여러 보완점을 마련하려고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핸드폰 기종과 강의실 구조 등에 의해 위치가 잘 잡히지 않아 불안정한 모습도 보였다. 이로 인해 몇몇 교수는 U-Check를 사용하지만 재차 출석을 확인하기도 한다. 김지은(글로벌경영학·4) 학우는 어플로도 체크하고 다시 또 확인해 아직 스마트출결시스템이 온전하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