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대학 문화,정보 공유" | |||||
작성자 | 안** | 작성일 | 2014-10-06 | 조회수 | 10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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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부산 유니브 엑스포에서 부산 청년 예술단이 관람객들을 위해 연주하고 있다. “다른 이들의 꿈이 되고 싶어요” “우리나라 모든 대학생들에게 멘토 상담이 가능할 수 있게 하는게 목표에요.” 9월 20일에서 21일 까지 이틀간 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에서 2014 유니브 엑스포가 열렸다. 이 행사의 목적은 ‘학생들에 의한, 학생들을 위한’ 지역 대학 문화의 확대와 다양한 대학생활 체험 및 정보공유에 있다. 유니브 엑스포 부산은 2010년 ‘유니브 엑스포 서울 ’을 시작으로, 2011년 부산에서 첫 행사를 개최하여 이번해로 4회를 맞이했다. 엑스포는 부산뿐만 아니라 대구, 대전, 전주, 제주도 등 6개 지역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유니브 엑스포에서는 대외활동, 강연, 컨설팅,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대외 활동 부문에서는 현재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연합&교내동아리 총 26개 단체와 대학생 기업프로그램&NGO에서는 총 22개의 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정보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부산 청년 일자리 사업단’은 취직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을 갖고 활동하는 동아리다. 직접 기업과의 접촉을 통하여 근무환경, 내부 시설, 임원과의 접촉을 통한 정보 등을 알아내어 다른 학우들에게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송성하 단장은 “우리 단체는 순수청년단체로서 대학생의 시각으로 기업을 바라보고 정보를 제공한다”며 “진로에 대해 고민이 많은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 기업과 연계해서 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직무에 관련된 지식을 나누기 위해 노력한다”고 소개했다. 실질적인 스펙 쌓기의 성격을 가진 동아리와 달리 특이한 목적을 지닌 동아리도 있다. 예를 들어 동아리 중 ‘뜬구름 연구소’라는 단체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메시지를 주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막연히 꿈꾸던 일을 실현하기 위해 활동을 기획하고 소규모의 강연을 개최하기도 한다. 부경대학교 강의실에서 열린 강연에서는 ‘도전, 크레이티브 아이디어, 여행, 연애, 힐링, 19금’의 6개 분야로 나누어 연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인턴으로 일하는 선배들의 이야기, 요즘 대학생들이 관심 많은 분야인 연애, 여행, 힐링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는데 특히 ‘19금’주제의 강연이 많은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김예슬 학우(부경대?2)는 “강의를 들었는데 굉장히 실용적이고 알아듣기 쉬웠고 내용 전달이 좋고 재미있어서 학생들의 적극성도 높았다. 질적인 면에서 뛰어났던 행사인 것 같다”고 강연에 대한 긍정을 나타냈다. 컨설팅 부문에서는 경영지원, 금융, 공대, 서비스, 영업 관리, B2B영업 등 학생들이 관심 많은 취업분야에 대한 직업 멘토링을 진행했다. 헤어 및 메이크업, 보이스 트레이닝, 퍼스널 컬러와 면접 복장, 모의 면접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면접용 이미지 구축에 대한 행사도 진행되었다. 그 외 부산 내 학교 학생들이 중심이 된 공연이 이루어 졌다. 또한 각종 상품을 나눠 주는 게임과 빙고투어, 테스트 등 갖은 이벤트로 홍보성과 참여율을 높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대학교 학생 3명이 유니브 엑스포의 서포터즈에 참여 했고 자원봉사단에 울산 내 대학생 8명 참여했다. 부산의 대학생들에 비해 울산 지역 학생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우리 학교 동아리들도 이 행사에 참가한다면 학생들 또한 더욱 다양한 정보 교류의 장에 참여하여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화 부산 유니브 엑스포 학생위원장은 “이번에 18000명의 부산, 울산, 경남 학생들이 참여했다”며 “올해 참여도와 호응 또한 매우 좋았으며 다른 언론사에서의 취재 등 관심도가 높았고 앞으로 참여율도 계속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
- 첨부파일
- 3면 유니브엑스포 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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