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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전 상서
작성자 이** 작성일 2013-03-14 조회수 3293

선배들이 후배에게 들려주는 대학생활 Tip

2013년 새 학기가 시작됐다. 많은 학우들이 손에 전공 서적을 들고 캠퍼스를 종횡무진하며 새 학기임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새학기임을 알리는 것 중 단연코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새내기들의 모습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1만 2천 학우 모두 모든 게 마음대로 될 것만 같았던 새내기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 시절을 지나 현실에 맞춰 전전긍긍하고 있는 고학년들에게 그 순간이 만족스러웠느냐고 물으면 대부분 고개를 저을 것이다. 그 때 했어야 했는데 알지 못해서 하지 못했던 안타까운 것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모았다.

군대는 도피처가 아니다

많은 남학우들이 군대를 도피처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그랬고요. 하지만 군대는 도피처가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어요. 군대를 다녀온다고 학점이 달라지는 건 아니니까요. 벌써부터 몸 사리고 공부만 하라는 건 아니지만 될 대로 되라 식의 대학 생활은 지양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오현준(전기공학과 ? 휴학)

연애에 목숨 걸지 마라

‘연애’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입학한 새내기들이 많을 것 같아요. ‘설마 정말 안 생기겠어?’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사실을 말하자면 ‘생겨’요. 개개인마다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다만, 너무 연애에 열중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연인이 좋아도 들어야 할 수업은 듣고 제출해야할 과제는 제출해야 해요. 연애를 위해 학업을 놓친다면 헤어진 후가 아니라 사회에 나갈 때 문제가 되니까요. 그 것이 올바른 연애고 그 것이 진정 상대방을 배려하는 자세라는 걸 알아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유희선(전기공학과 ? 3)

지금 당장 가방을 싸라

많은 학우들이 대학생활의 백미 중 하나는 해외여행이라는 것에 동의하리라 생각해요.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많은 사람들을 보며 견문을 넓힐 기회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배낭여행을 떠나는 학우는 별로 없죠. 돈도 없고, 시간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런 이유로 해외여행을 망설이는 학우들에게 질문을 하고 싶어요. 과연 일 년 뒤, 이 년 뒤에는 돈과 시간이 넉넉할까요? 고민하고 망설일 시간에 지금 당장 가방을 싸서 떠나라는 말을 하고 싶어요. 김소영(일본어학과 ? 3)

이도 저도 아닌 대학생활은 죄악이다

새내기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쳐라!”일 것 같아요. 미치는 대상이 학점이 되어도 학과 생활이 되어도, 동아리 생활이 되어도 좋아요. TOEIC이나 독서도 훌륭하죠. 모든 것에 충실할 수 없다면 하나에 집중해야 해요. 그래야 후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도 도움이 되고요. 새내기들에게 남는 게 있는 대학생활을 하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이미진(기계자동차공학과 ? 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