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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
작성자 성** 작성일 2012-09-28 조회수 4849

커피에 이어 이번 447호에서는 우리 대학교 주변 중국음식집의 자장면을 지극히 주관적으로 비교, 분석해봤다. 평가는 맛, 상태, 시간, 단무지, 양파를 기준으로 점수를 매겼다.(점수는 5점 만점)

종배 : 4분 만에 도착한 G 중국집. 면이 가장 꼬들꼬들했으며 시각적으로 콩, 옥수수가 있었다. 6분으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한 E중국집. 속도며 면, 양념 상태 등 가장 맛있었다. 13분의 시간으로 도착한 J중국집은 단무지와 양파는 많았으나 자장면에서 춘장향이 강한 특징이 있다. 27분으로 배달이 좀 늦은 N중국집. 특이한 냄새가 난다는 점이 특별했다.

민성 : 개인적으로 필자가 가장 맛있었던 곳은 울과대 후문에 위치한 G중국집이다. 일단 배달 속도가 경이로울 정도로 빨랐다. 배달 후 정확히 4분 만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거기다 맛 또한 나쁘지 않았다. 다른 세 곳에 비해 상당히 윤기가 흘려 약간 느끼해 보이긴 했지만 그만큼 고소한 맛도 강했다. 또한 향도 조금 달큰한 춘장의 향으로 식욕을 자극하기 충분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자장면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단무지가 아삭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식초에 너무 오래 저려있었는지 다른 곳에 비하면 가장 식감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빠른 배달시간과 맛이 다른 곳을 앞질러 결국 최고의 중국집이라는 찬사를 받게 됐다.

연경: 배달음식의 생명인 속도에 대해 먼저 얘기 하자면, G중국집은 4분, E는 6분, J는 13분, N은 27분 순서다. 중국집 배달이 빠르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4분 만에 올 줄이야. 어쨌든 외관상으로는 J의 자장면이 가장 맛있어 보였다. 장식돼 있는 옥수수콘의 양이 많아서다. 야채와 고기는 G중국집이 가장 좋았다(무엇보다도 고기가 컸음). N사의 자장면에서는 아주 구수한 냄새가 나서 거부감이 들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나쁘지 않았다. 면의 탄력은 E가 가장 좋았던 것 같다. 너무 기름지지도, 퍼지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 다소 기름진 G와 조금 뻑뻑했던 J의 중간으로 딱 좋았다. 가장 중요한 맛에 대해 평가하자면 E와 K가 맛있었다. J도 맛있긴 했지만 춘장냄새가 너무 강해서 아쉬웠다. 여러 가지를 종합해 결론을 내리자면 배틀 오브 중국집의 우승자는 E중국집의 자장면이다.

송이 : 먼저 ‘G’는 주문한지 4분 만에 음식이 배달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는 6분, ‘J’는 13분 그리고 ‘N’은 27분으로 가장 오랜 시간이 걸렸다. ‘G’자장면은 다른 자장면들에 비해 건더기가 살아있었다. 토핑도 옥수수와 완두콩이 같이 돼있어 보기에도 좋았다. 반면에 ‘J’자장면은 텁텁한 맛이 느껴졌고 건더기가 흐물흐물했다. 하지만 단무지는 가장 맛있었다. ‘N’자장면은 늦게 배달되어 맛을 기대했지만 단무지와 양파만 많이 주고 자장면은 별로였다. ‘E’자장면은 옥수수대신 오이를 얹었고 자장면은 내 입맛에 가장 맞았다. 하지만 단무지가 아삭하긴 하나 건조했다는 점이 아쉬웠다.

종합적인 평가를 하자면 E중국집과 G중국집의 자장면이 가장 맛있었고 배달속도 또한 평균 5분으로 매우 빨랐다. 하지만 날씨와 당시 가게의 상황이 다를 수 있으니 맛에 대한 평가는 시켜먹는 여러분들이 각자 다시 평가해보길 바랍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중국집 비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