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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충흠 총동문회장 인터뷰
작성자 편** 작성일 2011-11-10 조회수 2353

선?후배 서로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돼

총동문회 홈페이지가 있는 회원은 몇 명이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주요사안들로 무엇이 있는가.

현재 회원 수는 약 1000여명이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사항과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안내돼 있다. 또한 동문 간에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가교로서의 역할을 하며 활성화를 위해 최근 10월에 새단장을 했다.

 

동문회에서 1년 동안하고 있는 일정들은 어떻게 이뤄져있으며 정기적으로 모이는 행사가 있는가.

동문회의 일정은 기본적으로 이사회가 결정 해 매분기당 실시된다. 행사가 실시하게 되면 집행부에서 행사세칙을 논의한다. 그리고 매년 정기적으로 신년하례회, 동문등산대회, 골프대회, 정기총회 등 다양한 행사가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 추진하고 싶은 계획으로 무엇이 있는가.

올해는 도약을 위해 내실을 다지는 해로 정해 활동을 하고 있다. 힘 있는 동문회, 동문간의 유대강화, 재정자립도 확립을 위한 목표로 운영해갈 것이다.

 

2008년 동문회보가 발행됐으나 현재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앞으로의 발행 계획은 없으며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가.

아직 사무국이 충분한 기반을 다지지 못해 인력과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회보의 발간이 늦춰지고 있지만 내년에는 꼭 회보를 재발간 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많은 다른 대학들을 보면 동문회관이 존재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동문들의 결혼식, 파티, 모임 등을 개최한다. 회관 설립이나 이러한 활동의 계획은 없는가.

우리 동문회의 숙원사업 중에 한가지로 지금까지는 미비했던 동문회의 재정을 안정으로 유지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동문회관 설립을 위해 실질적인 계획을 세워야할 시점이다. 동문회 조직에도 회관건립 특별분과를 만들어 분과회의를 통해 기초 준비할 계획이다.

 

사실 우리 대학교 총동문회는 학과 동문회에 비해 학우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크게 눈에 띄는 사업들이 없어서 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방안이 있는지.

사실 학우들의 시각에서는 동문회의 필요성을 실감하기에 아직 이른 시기이며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장학금 지급이나 발전기금기부 등 교내외 여러 행사를 통해 학교와의 관계는 돈독하게 유지?협조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진행 될 사업계획으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아직도 해야 할 과제들이 많지만 사무국의 인력부족과 재정적인 한계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수익사업에 관심을 두며 회관건립이나 모교발전기금 확보에 주안점을 두려고 한다.

 

학과 동문회와 연계가 잘되고 있는가.

지금까지는 단위동문회와의 연계가 미흡한 실정이다. 많은 단위동문의 조직을 확보하고 있지만 시간과 지역상의 문제로 참여를 않고 있는 상태다. 앞으로 총동문회의 행사를 다양화하면서 자연스럽게 참여토록 유도할 것이다.

 

동문회장님이 생각하시는 총동문회의 역할 무엇인가.

기본적으로는 동문들 간의 정보교류와 상부상조하는 마음을 이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재학 중인 학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40년 이상의 역사와 전통을 잇기 위해서는 각자의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 사회에 나가면 곳곳에 우리 동문들이 자리잡고 후배들을 찾고 있다. 어디에서든 능력과 인간성을 인정받아 사회에 나선다면 선배들 또한 자랑스러운 후배들을 이끌어 줄 것이다. 이런 전통을 잇는다는 사명가지고 열심히 학교생활과 학업에 충실해 주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