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 울산대미디어
본문바로가기
ender

뉴스미디어

뉴스미디어

<공병혁 기자의 頂門一鍼(정문일침)>424호
작성자 공** 작성일 2009-09-01 조회수 3981

수적천석(水滴穿石) 


: 떨어지는 물방울이 돌을 뚫는다는 뜻으로, 작은 일 하나 하나 꾸준히 하면 능통하게 됨을 이르는 말


  지난 1996년 에버랜드 전환사채(CB) 발행으로 시작된 삼성그룹의 `경영권 편법승계 논란이 13년간 특별검사의 수사와 대법원의 파기환송을 거치는 곡절 끝에 일단 유죄로 가닥이 잡힌 채 사실상 종착역을 앞두게 됐다. 검찰은 수적천석의 마음가짐으로 수사의 끝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