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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로그>415호
작성자 편** 작성일 2008-09-02 조회수 3247

  세계 최고봉 16좌 등정으로 유명하신 엄홍길 대장님과 함께 등반을 할 수 있는 영광을 얻었었는데 ‘해발 5천미터 정도쯤이야.’ 얕보고 올랐던 멕시코 시티의 ‘이시따시와뜰’산은 하늘로 향하는 관문을 열어 쉽게 주지 않았습니다. 많은 대원들이 구토증과 고산병 때문에 고생했었고, 저 역시 쉽지 만은 않은 산행이었습니다. ‘산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잠시 쉬었다 내려 오는거야.’라고 말씀하시던 엄홍길 대장님의 얼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글·사진_김화영(역사문화학·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