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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손길 기다리는 학내문화시설
작성자 임** 작성일 2007-06-05 조회수 3253

  많은 학우들이 매일 학내를 오가고 있다. 이러한 학우들이 학내의 어떤 곳을 주로 찾고 있을까?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학우 1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2.14%의 학우들은 5~6개의 학내문화시설을 알고 있지만 한 달에 3~4번 정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한주(조선해양공학부ㆍ3) 학우는 “학내문화시설을 자주 이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학내에 학우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시설 있음에도 학우들의 참여율이 저조하다. 이처럼 많은 학우들이 학내 문화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학우들의 등록금으로 만들어진 학내문화시설이 무용지물이 돼 가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 학우들이 알고 있는 학내문화시설은 아산스포츠센터(19.5%)ㆍ인터넷열람실(17.02%)ㆍ아산도서관(14.43%) 순이었고, 자주 이용해 본 학내문화시설은 아산도서관(23.08%)ㆍ인터넷열람실(19.46%)ㆍ학생휴게실(15.23%) 등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보면 아산스포츠센터를 가장 많이 알고 있지만 실제 이용률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반면, 아산도서관의 이용률이 높은 것은 ‘극심한 취업난’이라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 몫하고 있다. “공부를 위해서 도서관을 자주 이용한다”는 박종혁(생명화학공학부ㆍ1) 학우처럼 대부분의 학우들이 도서관을 찾는 이유는 과제나 공부를 위해서다. 도서관에서 공부외에도 독서ㆍ영화관람 등의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학내문화시설에 대한 학우들의 만족도는 71.13%로 높게 나왔다. ‘이동거리가 짧아서(36.96%)ㆍ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서(19.57%)ㆍ문화시설 사용자가 학내사람으로 제한돼 있어서(12.31%)’라는 결과를 보였다. 다양한 문화공간이나 환경 등 질적인 부분에서의 만족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있다.


  불만족하는 이유는 ‘다양한 문화시설이 준비돼 있지 않아서’42.86%, ‘홍보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아서’가 28.57% 등으로 집계됐다.


  학내문화시설이 이동거리가 짧고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이 있으나 다양한 문화시설 부재와 홍보 부족으로 학우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권은진(역사문화학ㆍ3) 학우는 “문화시설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며 “홍보자료를 만들어 학우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이유로 학우들은 학내문화시설에 대해 58.98점이라는 점수를 준 듯하다. 학우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만들어진 문화 공간인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관리로 학우들이 학내에서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