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내문화시설 홍보와 대학생 눈높이 맞추기 | |||||
| 작성자 | 문** | 작성일 | 2007-06-05 | 조회수 | 3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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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내에는 각과나 동아리행사에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무거갤러리ㆍ공연장(해송홀, 지하소극장)ㆍ박물관ㆍ학우들의 쉴 공간을 마련해 주는 학생휴게실ㆍ음악 감상실ㆍ식물원 등 학우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이 마련돼 있다. 최근 지어진 아산스포츠센터나 아산도서관 또한 문화공간으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학내 문화시설을 학우들은 얼마나 알고 사용하고 있을까?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학우 19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3.57%의 학우들이 학내문화시설을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또 학내문화시설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는 학우 또한 12.26%로 나타났다. 이에 학내문화시설을 소개하고 보완점을 찾아봤다. 우리 대학교에 박물관이 있다고? 학내 박물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학우는 얼마나 될까? 설문조사결과에서도 2.96%의 학우들만이 학내 ‘박물관’에 대해 알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모르는 학우가 대부분이었다. 박물관은 자연과학관(8호관)과 생활과학관(37호관)사이 교수연구동(11호관)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5시30분까지 개장한다. 우리 대학교 박물관은 울산지역 4년제 대학으로 연구기관이자 문화공간을 만들고자 개관됐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10여 년 동안 울산과 인근지역에서 발굴ㆍ수집한 유물 4천여 점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학내 주요한 문화기관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문 박물관으로서 지표조사에서부터 발굴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할 수 있는 전문인력과 시설 및 장비를 구비하고 있고, 울산과 관련된 유물 250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울산 제1호 박물관으로 학예사 경력을 인증하는 기관으로 매년 학예사를 배출하고 있는 정도다. 현재 박물관 전시실은 상설전시실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기까지의 울산의 역사ㆍ문화 관련된 유물과 수집한 자료를 중심으로 전시돼 있지만 특별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지난 2005년 10월, 상설 전시실이 개관된 이후 하루에 30~40여명 정도가 전시실을 찾지만 주로 유치원생이나 초ㆍ중ㆍ고등학생이고, 우리 대학교 학우들은 5명 안팎에 불과한 실정이다. 박물관 양상현(역사문화학) 관장은 “학내 박물관이 비록 규모는 작지만 울산지역에서 유일한 역사 박물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대학교 학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일석이조 “학내에 영화 볼 수 있는 곳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최재호(경영학ㆍ4) 학우. 학내에 영화를 볼 수 있는 시설은 어떤 곳이 있을까? 신 아산도서관과 음악감상실이다. 아산도서관은 2층 컴퓨터실에서 학생증을 제시하고 학과, 이름, 영화제목 적어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무료로 빌려볼 수 있다. 또 5인 이상일 경우, 영화관람 하루 전에 신청하면 멀티미디어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학우 11.16%가 알고 있는 음악감상실은 학생회관(22호관) 3층에 UEBS방송국와 함께 배치돼 있다. 학우들이 음악을 듣거나 영화를 보면서 공강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음악감상실은 오전 9시부터 12시 20분까지 FM라디오, 30분간 교내방송 후 매일 3시부터는 영화를 상영하고 5시 30분에 마감한다. 그 외의 시간에는 주로 음악을 틀어준다. 듣고 싶은 영화나 음악을 신청할 수도 있다. 학과, 학년, 신청음악이나 영화를 음악 감상실에 배치돼 있는 UEBS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음악감상실을 자주 이용한다는 박지혜(법학ㆍ2) 학우는“편하게 쉴 수 있어 좋지만 학우들이 많은 시간에는 시끄러운 것이 단점”이라고 답했다. 또 UEBS방송국 기술부 채선아(경찰학ㆍ3) 부장은 “많은 학우들이 이용하는 것은 좋지만 음식물 반입이나 소음은 자제해 줬으면 한다”며 학내문화시설를 이용하는 학우들의 자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현재 학내에 다양한 문화시설이 있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는 학우들의 목소리도 있다. 서민정(행정학ㆍ2) 학우는 “학내문화시설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잘 이용하지 않는다”며 “학우들에게 보다 유용한 학내문화시설을 개설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연주(주거환경학ㆍ2) 학우는 “학내문화시설에 대해 잘 모르겠다”며 “홍보를 통해 학우들의 참여를 이끌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학내문화시설 개선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다양한 문화시설 개설과 활발한 홍보가 각각 51.82%, 16.58%로 나타났다. 이러한 여론을 수렴해, 깨끗하고 다양한 문화시설과 홍보로 학내들의 문화 활동에도 힘썼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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