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토링으로 사랑을 나눠요 | |||||
| 작성자 | 강** | 작성일 | 2006-03-21 | 조회수 | 26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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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에도 울산양육원에서 멘토링을 통해 아이들을 돌봐주고 있는 학우가 있다. 사회봉사동아리 ‘느릅나무’의 윤명호(기계자동차공학부ㆍ3) 학우가 바로 그러하다. 그를 만나 멘토링 활동 계기와 느낀 점을 들어봤다. ▶ 대학생 선생님의 첫걸음 그는 “2001년 새내기 때 친구 권유로 동아리에 들어와 멘토링 활동을 시작했다”며 멘토링을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초등학생들이 대부분이라 주로 받아쓰기나 덧셈, 뺄셈 등을 가르쳤다”는 그. 처음엔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아 힘들었지만 친해지고 나면 힘들었던 것도 금새 잊어버렸다고 했다. 그는 아이들과 소풍을 함께 가기도 하고 학습지도 외의 생활을 봐주는 등 어느새 선생님이기 보다는 친한 오빠처럼 활동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9년 차이가 났던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선생님 사랑해요’라면서 러브레터를 보낸 적도 있었다”고. ▶ 매일 매일 보람도 커져요 그는 멘토링을 통해 대학생활 속에서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경험했다고 말한다. “아이들을 가르치고 봉사하면서 느낀 것들은 결코 잊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5년 전 초등학교 6학년 이던 꼬마가 벌써 고등학생이 돼 있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는 그의 모습에서 아이들과 함께 보낸 5년의 세월을 느낄 수 있었다. ▶ 조건 없는 사랑 나누기 지금도 울산양육원에서 월요일마다 두 시간씩 아이들에게 학습지도를 해주고 있다는 그. 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그는 멘토링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멘토링을 준비하고 있는 학우들에게 “봉사학점만을 받기 위한 것은 안 된다”고 당부한다. 멘토링 활동은 학점보다는 가르침을 받는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아무 조건 없이 아이들을 사랑하고 지도할 수 있는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들을 향한 그의 사랑이 다른 학우들에게도 전달돼 멘토링 활동에서 보람을 찾는 학우가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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