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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를 말하다
작성자 이** 작성일 2005-05-17 조회수 2227

  지금까지 6년이라는 영화의 길을 걸어 온 전주. 이에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램 팀장 조지훈씨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주국제영화제 성격과 의도,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알아봤다.

 

  ▲ 전주국제영화제는 어떤 성격을 가지고 있나?

  -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와 디지털 영화를 중심으로 대안영화들을 소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산업적인 측면이 강한 영화제라면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자체 특히, 전 세계 독립영화와 디지털 영화를 중심에 두고 있다. 작지만 의미 있는 독립영화, 늘 새로워지고 있는 디지털 영화, 국내에 소개되지 못한 전 세계 영화들을 소개해 그간 호평을 받아왔다.

  또, 2005년 영화제의 성공을 통해 이러한 컨셉의 프로그램이 일반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앞으로도 새롭고 역동적인 독립영화와 디지털영화들을 소개하는 작지만 깊이 있는 영화제로 나아갈 것이다.


  ▲ 이번에 ‘자유, 독립,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건 목적은?

  - 본래 전주국제영화제를 대표하는 단어는 독립영화(Independent Film), 디지털 영화(Digital Film), 대안영화(Alternative Film)이다.

   그러나 이 단어들이 일반관객들과 전주국제영화제와의 거리를 좁히기 힘들다는 판단이 들었다. 이에 관객들과 조금 더 함께 하고자 하는 바람과 새롭게 전주국제영화제를 만들어가자는 희망 아래 이와 같은 슬로건을 정했다.


  ▲ 향후 전주국제영화제의 계획은 어떠한가? 

  -앞으로 전주국제영화제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독립영화, 디지털영화의 컨셉을 그대로 살리면서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갈 것이다. 일반관객들과 함께 다양한 영화들을 향유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이뤄질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