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엇을 위한 상징탑인가?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5-04-12 | 조회수 | 2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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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학교 학우 중 상징탑 주위를 마음 편히 다녀본 학우가 몇 명이나 될까? 언제 어디서 튀어 나올지 모르는 자동차 때문에 눈을 이리저리 굴릴 수밖에 없다. 보행자인 학우와 자동차의 소리 없는 눈치전쟁터가 된 상징탑. 그러나 1995년 건립된 상징탑은 우리 대학교에 대한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지금도 정문을 들어서면 꼿꼿이 학교를 지키고 있는 상징탑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됐는지 살펴보자. 울산 공대로 시작한 우리 대학교는 86년, 종합대학으로 승격했다. 이에 그 당시 종합대학으로는 불완전했던 학교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우리 대학교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만들게 됐다. 그 중 우리 대학교의 구심점이 될 만한 상징탑 건립도 요구 됐는데, 학교는 재정 부족으로 상징탑 건립을 계속 미뤘다. 이 소식을 듣고 총여학생회는 상징탑 건립 서명 및 모금 운동을 전개해 2천여명의 학우 서명을 받았으며, 86년도 졸업생들도 4백만원의 지원금을 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이뤄 드디어 1995년도에 상징탑이 세워지게 됐다.
우리 대학교에 대한 의미와 자부심을 높이기 위해 학우들이 앞장서 추진했던 상징탑 건립. 처음 의미는 온데간데없이 자동차 로터리로 변해버린 상징탑. 지금 상징탑은 무엇을 상징하고 있는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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