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체험으로 세마리 토끼 잡기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4-09-23 | 조회수 | 13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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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학을 이용해 음식점, 옷 집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학우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일에 따른 보수와 함께 특별학점, 정보 체득 등을 할 수 있는 ‘청소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직장 체험 프로그램은 각 기업, 공공기관, 학내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능력 향상 및 진로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우리 대학교 취업 정보 지원실 최수경 교직원은 “자신이 연수하는 곳의 보조 업무를 통해 그 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고, 일 처리 능력도 커진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교 아산 도서관 4층 논문 자료실에서 일하고 있는 이나래(사회과학부․1) 학우는 논문 정리, 복사카드 발급 등의 보조 업무를 맡고 있다. 5월 중순 직접 취업 정보 지원실에 연수 신청한 그는 예전에 대형할인마트에서 일 한 경험이 있는데, 인원 교체가 안돼 여가 시간이 부족하고 부담이 컸다고 했다. 그러나 “학내 일을 하는 지금은 시간조정이 가능하고, 일에 대한 부담이 적어 편하다”고 말했다. 또 “일하는 곳의 성격상 책을 많이 접할 수 있고, 학기 중에는 공강을 이용해 일과 공부를 함께 할 수 있어 좋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번 일을 해 모은 돈을 보태 올 겨울방학 때 뉴질랜드 여행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울산 시청에서 서류 정리 업무를 하는 고려대학교 김문주(영어영문학․2) 학우는 친구의 추천으로 직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됐다고 한다. 하루 4시간 시청 일을 하는 그녀는 “간접적으로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해 예비 체험을 할 수 있고, 다른 아르바이트와 병행 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 대부분이 보조 업무에 머무르는 실정이라 경험을 쌓기에 부족하다”며, “보다 각자 전공에 맞는 전문적인 일에 배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격요건이 만18세~30세 까지의 청소년인 ‘청소년 직장 체험 프로그램’은 한 사람당 4년 동안 1번 신청 가능하며, 이때 일주일 20시간, 최대 6개월 일 할 수 있다. 방학에 비해 학우들의 신청률이 저조한 학기 중에도 틈틈이 직장 체험을 통해 특별 학점도 받고 일반 아르바이트와는 다른 좀 더 효율적인 작은 사회로의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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