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사거리, 예술이 목마른 곳 | |||||
| 작성자 | 이** | 작성일 | 2004-09-14 | 조회수 | 1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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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대학 황선애(조소․3) 학생회장을 만나 지금의 바보사거리에 대한 생각과 그가 꿈꾸는 대학로(路)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우연히 바보사거리를 거닐다 문화제를 봤다는 그는 우리 학교에서 주체적으로 계획해 차를 통제하고 문화제를 연다는 것이 신기하고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화제를 통해 ‘차 없는 거리 만들기’가 알려진지 얼마 되지 않아 아쉬운 점이 많다고 털어놨다. 가장 아쉬운 점으로 아직 차를 통제하지 못해 바보사거리 내 학우들의 보행권이 위협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좁은 거리에 차까지 들어와 사람들이 다닐 공간이 부족하다고 말이다. 또, 그는 보행권 보장이 차량 통제에서 바보사거리 주변환경 개선까지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지금 바보사거리는 상가와 지면의 높낮이가 다르고, 턱이 나와 있어 발을 헛디디거나 사고가 날 위험이 높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학우들의 낮은 관심과 참여 부족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학우들의 관심과 참여가 바보사거리 안 우리만의 문화공간조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보사거리에서 우리 학교 동아리 공연이나 일반 학우 장기자랑, 퍼포먼스 등 자유롭게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길 바랬다. 학우가 단지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닌 직접 뛰어드는 주체로. 덧붙여, 문화제에서 우리 학우들 뿐 아니라 중․고생, 일반 시민들까지 함께 했던 경험을 살려 페이스페인팅 등 참신한 구성으로 더 새로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런 공간 형성으로 인해 학우 뿐 아니라 사람들 인식이 많이 변할 수 있을 것 이라고 기대했다. 바보사거리가 문화로(路)로 발전하면 바보사거리에서 미술행사를 할 계획이라는 그는 자신들의 노력을 담은 작품이 다른 사람들과 공유되는 바보사거리를 꿈꾸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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