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끝나지 않은 숙제들 | |||||
| 작성자 | 문***** | 작성일 | 2004-06-07 | 조회수 | 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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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사거리를 위해 새긴 발자국 여태껏 ‘바보사거리 차없는 거리만들기’를 위해 진행된 상황들을 따라가보자. 작년 11월, 울산대신문사에서는 바보사거리 차없는 거리에 대한 학우 의식 설문조사, 상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의견을 알아봤고, 남구청 교통행정과 김용성 씨와 총학생회 최선중(국어국문·4) 회장을 만나 현실적 방안들을 고민했다. 2월 21일, 울산대신문사에서 주최한 총학생회 조재민(국어국문·4) 문화국장과 최승기(CNA) 씨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바보사거리 차없는 거리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3월 25일, 공동 주최를 위해 총학생회와 울산대젊은유권자운동본부는 세차례 간담회를 가졌다. 4월 5~6일, 문화제 준비에 앞서 조재민 문화국장과 함께 상인들의 동의를 얻기위한 서명운동에 동행 취재했다. 4월 9일, 1차 ‘차없는 거리 문화제’가 열렸다. 총학생회와 울산대젊은유권자운동본부에서 공동주최한 이번행사에서는 ‘선거를 즐기자’라는 주제로 동아리공연, 선거영상물 등이 다뤄졌다. 이날 무대에 올랐던 ‘아손’ 동아리 이승미(정치외교학·2) 학우는 “뜻깊은 자리에 무대공연을 해 기분이 좋았다”며 “이런 기회를 통해 동아리 공연도 활성화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5월 19일, 2차 ‘차없는 거리 문화제’가 열렸다. 대동제 기간, 학내 학우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시민들에 초점을 맞춘 ‘시민 노래자랑’을 준비했다. 우승 상품도 이에 맞춰 농협상품권을 준비했으며 초청가수로 트로트 신동 현식군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 특히 아줌마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에 조재민 문화국장은 트로트 신동을 자주 불러 상인들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겠다며 인터뷰 도중 폭소를 유발하기도. 유소연 기자 ysylove@uounews.com ▲ 홍보 부족한 거리 문화제 4월 9일, 5월 19일 각각 두 차례에 걸쳐 차없는 거리 문화제가 바보사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차없는 거리 문화제는 학우·시민들에게 바보사거리가 대학문화 공간임을 느끼게 해주었다. 이에 대해 박현아(사회과학부·1) 학우는 “행사 취지에 맞게 복잡한 바보 사거리에 차량들이 다니지 않기를 손꼽아 기다린다”며 “바보사거리가 대학로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학우·시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차없는 거리 문화제의 아쉬움과 문제점도 지적됐는데 구경한 사람들이 느낀 가장 큰 문제점은 홍보 부족이었다. 노경훈(사회과학부·1) 학우는 “홍보 부족으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며 “자신도 대동제때 자원봉사단 활동을 안했으면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학우들도 길가다가 우연히 봤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또, 상인들의 경우 행사 당일 무대 설치를 한다고 총학생회에서 협조를 부탁해 이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차 없는 거리 문화제에 대해 강정국(고추장불고기) 씨는 “사전준비소홀과 구성면에서 부족함이 있었다”며 “여러면에서 문제개선을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승욱(LG25시) 씨는 “물류차량 문제에도 신경 써주길 바라며 거리 문화제 시간을 저녁때로 옮겨 달라”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대회를 했을 경우 우승자에게 농협상품권 대신 각 가게의 쿠폰을 만들어 상품으로 대체, 상인들에게도 이익이 되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총학생회 조재민(국어국문·4) 문화국장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9월경에 열릴 3차 차없는 거리 문화제에 학우들과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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