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사거리, 대학로를 꿈꾸다 | |||||
| 작성자 | 유** | 작성일 | 2004-03-02 | 조회수 | 15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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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성 짙고 학우 보행권이 위협받고 있는 우리 대학로 ‘바보사거리’. 울산대신문사에서는 대학 거리문화 정착과 차에 빼앗긴 학우 보행권 확보를 위해 ‘바보사거리 차없는 거리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가져가고자 한다. 그 시작으로 총학생회 조재민(국어국문·4) 문화국장, 최승기(CNA대표) 씨와 함께 이에 대한 실천방안을 찾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바보사거리 차없는 거리 만들기는 꼭 성사돼야 합니다” 조재민 문화국장과 최승기씨는 각각 ‘대학문화건설’과 ‘상권 살리기’라는 서로 다른 목표를 갖고있지만 그것을 성사시키기 위해 차없는 거리 만들기는 절대적으로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를 위해 최승기씨는 주차장 확보가 우선시 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바보사거리에는 하루 다섯 대의 물품 차량이 들어오는데 그 차량들이 잠시 주차할 공간과 고객 차량 수용 공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에 조재민 문화국장은 “우선 학교측과 대동제, 거리 문화제 등 특별한 날 무상으로 학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없는 거리 문화제 “3월달에 차없는 거리 문화제를 크게 열 생각입니다” 조재민 문화국장은 ‘바보사거리 차없는 거리 만들기’를 실현시키기 위해선 학우 여론을 먼저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우선 동아리와 연계해 거리문화 공연을 연뒤, 학우들에게 홍보할 생각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어 그는 매달 지속적으로 문화제를 가져 대학로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며 상인들이 공연시간동안 물품 차량통제와 후원자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최승기씨는 아직 바보사거리 내 상인 연합회가 없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겠지만 곧 구성해 도와줄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상인 연합회를 만든 후, 대학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늦은 시간까지도 가게 간판을 밝히고 상인들의 근무시간을 일정하게 조정하기로 했다. ◆학우들이 열쇠를 쥐고있다 현재 바보사거리는 소방도로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이곳에 주차한 차량을 견인해가거나 제재를 가할수 없다. 그러나 최승기씨는 “학우들이라면 충분히 바보사거리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바보사거리의 주인은 다름아닌 학우들이며 이들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이 캠페인이 단발성에 그치지만 않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학생회와 상인들끼리 연계해 좋은 방향으로 해결해 나갑시다” 대표자들의 대화속에서 ‘바보사거리 차없는 거리만들기’의 당위성을 느낄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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