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아리에 가입하는 학우들의 수가 점차 줄고 있는 등 동아리 문화가 쇠퇴하고 있다. 이러한 동아리들의 문제점과 나아갈 방향 등을 양흥모 동아리 연합회 회장(기계자동차·3)을 만나 이야기해봤다.
▲ 현재 우리 대학교 동아리 현황은.
- 동아리 연합회에 가입된 동아리는 총 89개로 그 중 87개가 학교로부터 공식 동아리로 인정받았으며 2개 동아리는 아직 비공식상태다. 학내 공식 동아리로 인정받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동아리 연합회에 가입한 후 학교에서 인증 받아야 한다. 인증 받은 동아리는 한 학기에 1번씩 각 동아리마다 일괄적으로 지원금이 지급되고 외부 행사가 있을 때마다 최고 20만원까지 보조금이 나온다.
현재 자전거, 마술, 야구 등의 활동을 하는 동아리 등이 동아리 연합회에 인증준비과정을 받고 있다.
▲ 우리 대학교 동아리 활동의 전반적인 문제점.
- 인간관계에서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학우들의 세태가 갈수록 개별적인 활동을 주로 하며 힘들고 귀찮은 건 안하려는 성향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또, 선후배 관계에 있어서도 강압적이라고 느끼는 후배가 예전에 비해 많다. 이러한 선후배간의 인식차이가 가면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점이 큰 문제이다.
▲ 동아리 활동의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
- 공부만큼이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지금 가입한 동아리에 애착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선후배간에 좀 더 서로의 입장을 생각하며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 방안은.
- 동아리 활동을 단지 학내에서 머물지 말고 부산·경주 등 타 지역 대학동아리들과의 연계를 통해 서로 교류함으로써 좀 더 발전적인 대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영호남 동아리 회장들끼리 모여서 논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마땅한 대안이 없다. 하지만 계속적인 연계를 통해 점차 많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