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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학교에 이런 동아리 있니?
작성자 진** 작성일 2003-09-22 조회수 1361

◆ 제2의 카퍼필드를 꿈꾸며 '인하대 마술동아리 인하매직'
  마술을 좋아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모인 인하대 마술 동아리는 이제 3년 차인 신생 동아리다. 매번 신입생을 모집할 때마다 200여명의 사람들이 모인다는 인하매직은 기수마다 25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마술을 못해도 이곳에 오면 마술의 달인이 되고 마술에 관한 정보는 회원들 사이에서만 오가는 비밀이라고 한다. 미팅에 나가 마술을 선보인다면 많은 여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을 수 있지 않을까.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한밭대 F동아리'
  한 학기가 끝나고 어김없이 집으로 오는 성적표. 혹시라도 F학점이 있을까 걱정하는 친구들, 한번이라도 F학점을 받은 친구들에게 한밭대 F동아리의 문은 언제든 열려있다.
  그러나 단순히 F학점을 받았다고 해서 가입을 한다면 오산이다. 이곳 회원들은 인생에서 한번쯤은 실패의 쓴맛을 봤다고 한다. 우린 아직 젊기에 실패를 인정할 줄 알고 다시 일어나 전진하는 사람, 당당히 일어설 수 있는 사람들이 바로 F동아리 회원들이다.

◆ 여론수렴은 우리에게 '단국대 설문조사 동아리 애오라지'
  학내에 사건이 터지면 언제나 달려오는 애오라지 회원들. 그들은 사회적 이슈나 학내 사건을 바탕으로 자체적 설문지를 만들어 구성원들의 여론을 파악, 평가해 학내 곳곳에 붙여 알리고 있다. 앞으로 주위 대학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까지 계획중인 애오라지는 해가 갈수록 신입생들이 줄고 있어 걱정이라고 한다.

◆ 나는 야 로빗훗 '서울산업대 사격 동아리 나이스샷'
  빵! 빵! 빵! 사격장에 울려 퍼지는 시원한 총소리. 목표물을 명중시킬 때 느끼는 쾌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수 있다는 나이스샷 회원들은 오늘도 목표물을 맞추기 위해 무단히 노력하고 있다. 사격비용은 전적으로 본인이 부담하지만 사격에 매료된 회원들은 돈이 아깝지 않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