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 울산대미디어
본문바로가기
ender

최근뉴스

최근뉴스

“학사개편부터 지원 전략까지”…입학처 실무자에게 듣는 2027 울산대 입시
작성자 이석민 정기자 작성일 2026-08-26 조회수 216

16개 융합학부·자유전공 확대에 따른 수험생 맞춤형 지원 전략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입시 전략 수립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형별 평가 요소와 복수지원 규정, 면접 변경 사항 등 지원 전 확인해야 할 사항도 다양하다. 울산대학교 입학처 정다영 과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기준과 면접 유의사항, 지역인재전형 및 복수지원 방법, 서류 제출 시 주의사항 등을 알아봤다.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기준과 달라진 면접 방식

울산대학교의 서류평가는 학생부종합전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이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과 달리,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에 나타난 지원자의 학교생활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평가 요소는 학업역량 35%, 잠재역량 35%, 공동체역량 30%로 구성된다. 교과 이수 현황과 성적뿐만 아니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정다영 입학처 과장은 “특정 요소 하나에 치우치기보다 수험생이 3년간 어떤 태도와 맥락 속에서 성장해 왔는지를 정성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2027학년도에는 면접고사 실시 범위에도 변화가 있다. 잠재역량전형 가운데 자율전공학부와 의예과, 간호학과를 제외한 나머지 학부에서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의예과를 제외한 자율전공학부와 간호학과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한 종합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에서는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활동을 충분히 숙지하고 질문의 취지에 맞게 답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블라인드 면접 원칙에 따라 면접 과정에서 본인의 성명이나 출신 고교명을 언급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역인재전형부터 수시 복수지원까지

부산·울산·경남 지역 수험생은 지원 자격을 충족할 경우 지역인재전형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으며, 다른 전형과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정 과장은 “반드시 합격하고자 하는 모집단위가 있다면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전형에 함께 지원해 합격 가능성을 넓히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전형별 복수지원 규정도 확인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하나의 전형에서는 하나의 모집단위에만 지원할 수 있어 동일 전형 내 여러 모집단위에 중복 지원할 수 없다. 따라서 수시 6회 지원 기회를 활용할 때는 전형별 지원 가능 여부와 모집단위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원서 접수 후 결제가 완료되면 입력 내용을 수정하거나 접수를 취소하기 어려운 만큼, 최종 결제 전 지원 전형과 모집단위 등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서류 제출 전 PDF 형식·암호 설정 확인해야

서류 제출 대상자는 제출 방식과 파일 형식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울산대학교는 관련 서류를 온라인 PDF 파일 형태로 제출받는다.

 

단순 이미지 파일이나 화면을 캡처한 자료를 제출할 경우 재제출이 필요할 수 있으며, PDF 파일에 암호가 설정돼 입학처에서 내용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제출 전 파일이 PDF 형식으로 저장됐는지, 암호 없이 정상적으로 열리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울산대학교 입학처는 학사구조 개편과 전형별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해 2027학년도 입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모집요강을 통해 자신이 지원하는 모집단위의 전형 방법과 지원 자격, 면접 및 서류 제출 여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정 과장은 “그동안 쌓아온 시간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예비 지원자들이 울산대학교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입학처 역시 공정하고 내실 있는 평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 울산대학교가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오는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한다. 사진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포스터.




글, 사진 | 보도부 이석민 정기자

<저작권자 ⓒ 미디어국 보도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