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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문화예술패스, 울산 청년들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체험 제공
작성자 윤채원 수습기자 작성일 2024-07-24 조회수 270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된 청년문화예술패스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울산의 경우 국비 10만원과 지방비 5만원으로 총 15만원의 혜택으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3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발급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청년들은 이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를 즐길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전국적으로 16만 명으로, 울산은 선착순 3,708명에게 발급한다.


  이용 범위는 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국악, 전시 관람에 한정된다. 영화, 스포츠, 콘서트 등은 제외된다. 신청 절차는 인터파크 또는 예스24 누리집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로그인 후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 지역을 확인하면 문화예술패스 포인트가 지급되고, 포인트로 공연과 전시를 예매할 수 있다. 발급 후에는 예매처를 변경할 수 없다. 예매처마다 판매하는 공연과 전시가 다르고, 동일하더라도 판매하는 좌석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이혜현(경영학·1) 학우는 “평소 뮤지컬을 보고 싶었는데 비싼 가격이라 보지 못했다”며 “청년문화예술패스를 통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전국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울산에서 진행되는 주요 공연 및 전시의 경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뮤지컬 '영웅'과 지브리 & 디즈니 영화음악 FESTA 등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청년들이 기대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청년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며 넓은 시야를 가질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청년문화예술패스 공식 리틀리페이지를 구독하면 이벤트와 할인 정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자에게 주소지 및 인근 광역시·도를 기준으로 예매 가능한 공연·전시 정보를 문자로 안내해 준다.


윤채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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