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볼빨간사춘기와 함께하는 이틀째 밤 | |||||
작성자 | 최요한 기자 | 작성일 | 2023-09-21 | 조회수 | 1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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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동장에서 열린 대동제 행사에서 볼빨간사춘기가 우리 대학교 로고가 새겨진 점퍼를 입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
▲20일 열린 '응원대제전' 행사에서 기린응원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대동제 ‘가을동화’가 이틀째를 맞이했다. 이날 울산시는 우리 대학교 정문에서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2023 울산청년주간’ 행사를 열었다. ‘청년본색(청년 본연의 색을 더하다)’를 주제로 대학생, 사회 초년생들의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다. 또한 ‘좋은연애연구소’ 김지윤 소장이 국제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데이트 폭력과 비혼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오후 6시부터는 대운동장에서 학우들의 숨은 가창력을 뽐내는 ‘대학가요제’가 진행됐다. 이날 가요제는 울산 지역 4개 대학(울산대, 울산과학대, UNIST, 춘해대)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8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자작곡 ‘광대’를 부른 우리 대학교 힙합 동아리 ‘케이던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조주영(경영학·3) 케이던스 회장은 “빗속에서도 학우들이 함께 즐겨 준 덕분에 1등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원을 발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뒤를 이어 UNIST, 경성대, 동아대가 함께 참여하는 ‘응원대제전’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볼빨간사춘기’가 ‘Love story’를 포함해 7곡을 열창, 학우들의 함성소리가 대운동장에 울려 퍼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