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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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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살러 가보자고!
작성자 김가람 기자 작성일 2023-10-11 조회수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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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새로운 마음으로 새 학기를 맞이한다. 누구든지 한 학기 동안 자신의 바라는 일에 대해서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맞추어 꾸준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그럼 과연 어떻게 살아야 갓생을 산다고 할 수 있을까? 2022년에 이어 올해로 MZ세대의 지속적인 트렌드인 갓생에 대해 정확하게 알아보고 갓생 사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욜로(YOLO)에서 갓생(God + 生)으로'

 코로나 발생 전까지만 해도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인생은 오직 한 번뿐"이라는 의미를 가진 욜로(YOLO) 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우리나라에서 욜로라는 말이 처음 유행하기 시작한 것은 2016년 모 카드사에서 2030시대 타 깃 카드 ‘YOLO’를 만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욜로’를 지향하는 마케팅이 본격화 되고 욜로 지향하는 20대가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갓생'이 유행어로 등장했다. 갓’(God) 과 ‘인생(生)’을 합친 합성어로, 부지런하고 생산 적인 삶 또는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이다. 1년여 만에 '욜로'와 '플 렉스'의 언급량을 초월해 2020년에는 27만여 건이 언급되었고, 2022년에는 무려 64만여 건의 언급량을 기록했다. 욜로(YOLO)라는 트렌드가 감소하기 시작한 이유는 코로나19에는 여행 등 욜로(YOLO) 라이프의 초점인 소비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회의적인 시각이 커지고, 실현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커졌다. 또한 ‘욜로라는 트렌드가 상업적으로 이용 된다’ ‘과소비하도록 만든다 등의 비판적 관점’이 커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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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관련 책 추천


<나는 하루 5분만 바꾸기로 했다> (옥민송)

 갓생살기 대표 어플 ‘마이루틴’의 개발자이기도 한 작가가 1,000일 동안 매일 실천한 작은 루틴의 필요성이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저자는 정말 힘들고 지쳐 번 아웃이 올 때 5분 동안의 짧은 산책이라는 루틴을 처음 만들어 시작하였다. 그렇 게 10분 독서, 자기 전 4분 스트레칭 등 소소하지만 꾸준히 루틴을 지켜 끝내자 신이 원하는 삶을 만들어 내었다. 

 이 루틴의 필요성은 총 7가지가 나온다. 루틴을 지켜 얻게 되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어떤 순간에도 믿게 되고, 내 취향을 찾을 수 있으며, 좋아하는 일을 통해 돈도 벌 수 있고 또 도전하는 습관과 단단한 마음, 건강한 몸, 삶의 중심까지 찾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아주 작은 루틴으로 시작하는 방법도 나오기에 생각만 하다 계획을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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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모닝: 당신의 하루를 바꾸는 기적 아침 6분이면 충분하다> (할 엘로드)

  일어나서 아침 단 6분의 투자로 성공과 행복을 창조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 날 수 있다고 작가는 말한다. 기적의 6분 동안 할 일은 바로 침묵, 일기, 다짐, 상상, 독서, 운동이다. 단 6분 통해 매일 더 활기차게 살 수 있고, 삶의 목적을 찾고 나아가 당신이 상상하던 멋진 삶을 살게 될 수 있다고 한다. 6분 동안 이것을 다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어떤 방식과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준다. 또한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일찍 일어나기 힘든 사람, 할 일이 많아 활기찬 아침을 보내기 힘든 사람을 위해 기상의욕을 높 이는 사소한 변화들,오래된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 등 아침 시간을 활용해 성공 하는 삶을 사는 방법이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다. 또한 책 중간중간 챕터가 넘어 갈 때마다 있는 명언들과 부록 1.2의 문장들은 또 하나의 동기부여가 되기에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분명 도움이 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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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관련 앱 추천


투두메이트

계획하고 실행한 것을 한눈에 보고 싶은 사람이나 남들과 공유하면서 동기부여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오늘 할 일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오늘 있었던 일까지 일기로 쓸 수 있다. 월간과 주간을 한 눈에 보기에 용이하여 계획 세우기 편리하다. 또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색깔을 통해서 일의 종류를 분류할 수 있고, 실행하였을 때 네 잎 클로버 모 양으로 색칠이 되며, 총 몇 가지의 일을 오늘 완료하였는지 표시된다. 또한 다른 사람을 초대하여 일정을 공유할 수 있어 서로 응원하며 할 수 있다. 또한 이모티콘을 통하여 오늘 하루 어땠는지 나타내고 사진도 첨부할 수 있어 프로 계획러들 에게 유용한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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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어떤 계획이든 작심삼일인 사람들 & 계획을 지키면서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에게


 가장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는 돈을 걸어 자기 전 루틴, 운동, 식습관 등 다양 한 주제의 챌린지를 다른 사람들과 인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챌린지 시작 시 예치금을 낸 후에 매일매일 실천하면 된다. 100% 성공하면 전액 환급 및 추가적인 상금이 주어지고 85% 이상만 성공해도 예치금을 그대로 돌려받는다. 85% 미만 시 성공률만큼 비례하여 예치금을 돌려준다. 챌린저스 속 사소한 습관이란 없기 때문에 ‘하루 한 번 하늘 보기’, ‘스트레칭하 기’ 등 정말 간단한 습관이라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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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생 관련 유튜버 추천


deemd 딤디


 약 98.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딤디는 대학생 브이로거이다. 딤디만의 담백하고 깔끔한 섬네일과 영상미, 자막 등이 시선을 끈다. 코로나 시국에 사이버 강의를 들으면서도 절대 나태해지지 않고 몇 시간씩 공부하는 영상을 올리는가 하면 자취하면서도 자신이 직접 밥을 차려 먹고, 엄청난 집중력을 가지고 3일 만에 책 2권을 끝내는 갓생 브이로그 대표 모습을 많이 담고 있다. 얼핏 보아서는 우리와 비슷한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듯하지만, 부지런한 삶 그 자체를 담고 있기에 많은 이에게 최고의 동기부여가 되는 유튜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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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처럼 ‘갓생’에 대해서 낱낱이 파헤쳐 보고, 갓생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았다. 미국의 과학자이자 발명가인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명언 중 “성공과 실패의 유일한 차이점은 실행력이다” 이라 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실천이 아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이 글이 모두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울산대학교 학우들의 새학기,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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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트레커를 넣어두었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당신의 계획이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 

일주일 해빗 트레커 작성법

1. 30일 동안 지키고 싶은 습관을 적습니다. (예) 30분 일찍 일어나기, 자기 전 독서 10분 하기 

2. 30일 동안 지켰다면 v 체크 표시하고 지키지 않았다면 표시하지 않습니다 .

3. 30일 연속으로 지켰다면 자신을 위한 보상을 하기를 바랍니다!! 

주의사항:처음부터 거창한 계획은 이루기 힘들 수 있으니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