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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예비군 소집 훈련 실시
작성자 이무근 수습기자 작성일 2022-12-15 조회수 352


우리 대학교 예비군 소집 훈련이 3년 만에 재개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으로 진행되던 교육이 올해 초 정부의 거리두기 완화 정책 이후 재개한 것이다. 이에 우리 대학교는 지난 7월 2022학년도 예비군 훈련을 동·북구 예비군 훈련장에서 실시했다. 2022학년도 1차 훈련은 7월 4일부터 15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됐다. 훈련대상자는 병사 3,699명, 장교 20명, 부사관 40명 등 총 3,759명이다. 훈련은 목진지 전투, 시가지 전투, 응급처치, 개인화기 사격 등을 실시했다. 복학생 및 연기자를 대상으로 2차 훈련도 지난달 7일부터 9일까지 울주군 예비군 훈련장에서 이뤄졌다. 교육 시간은 8시간이며 2020년, 2021년 원격교육 수강자 및 헌혈자에 한해 1~2시간 조기 퇴소 혜택이 부여됐고 참석자에게 교통비 8,000원, 중식비 7,000원이 지원됐다. 우리 대학교 예비군연대 정영목 연대장은 “지난달 9일 자로 사고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종료했고 대상자 3,759명 중 3,610명이 참석할 만큼 학생들의 높은 안보 의식을 느꼈다. 훈련은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했고 준비하는 동안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덕분에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무근 수습기자 moogeuny@gmail.com